[산업일보]
스마트해지는 사이버 공격, 기존 방어체계로 대응 어렵다
사이버범죄자들 익스플로잇 악용 방법 다양해져
급속도로 발전하고 있는 IT기술이 광범위하게 확산되면서 일상생활에서의 편리함과 제조현장에서의 효율성 향상이 과거와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높아지고 있지만, 사이버 공격에 대한 위협도 그만큼 커지고 있습니다.
최근 사이버공격의 흐름을 살펴보면, 사이버 범죄자들이 익스플로잇을 악용하는 방법이 더욱 스마트해지고 빨라지고 있습니다.
또한, 공격자들이 확장되고 있는 공격면을 대상으로 삼고, 지속적인 소프트웨어 개발을 통해 공격 방법론을 더욱 진화시켜 공격 효과를 극대화하고 있는 것도 눈에 띄는 변화입니다.
아울러, 점점 더 많은 공격자들이 그들의 툴 세트를 자동화하고, 잘 알려진 익스플로잇의 변종을 만들어내고 있습니다.
또한, 그들은 희생양을 찾기 위해 다수를 공략하는 접근보다는 보다 정확하게 타깃을 선별하고 있기도 합니다.
이에 대해 보안분야 전문가인 포티넷 데릭 맨키 글로벌 보안 전략가는 “기업들은 공격자들의 이 같은 전략에 대응하기 위해 새로운 보안 전략을 수립해야 한다”고 조언했습니다.
덧붙여 그는 “자동화된 통합 방어 체계를 활용해 빠른 공격 속도 및 확대된 공격 규모의 문제를 해결하고, AI 기반 위협 인텔리전스 통찰력을 통해 중요한 취약점을 패치하는데 주력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점점 빠르게 발전하는 사이버공격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기업에서도 다양하면서도 선제적인 대응이 요구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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