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유해게시물신고
반도체·석유화학 부진, 12월 수출 약세로 직결
김진성 기자|weekendk@kidd.co.kr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스토리 네이버블로그 프린트 PDF 다운로드

반도체·석유화학 부진, 12월 수출 약세로 직결

올해 수출은 전반적으로 소폭 상승 가능성 커

기사입력 2019-01-05 09:10:29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스토리 네이버블로그 프린트 PDF 다운로드
반도체·석유화학 부진, 12월 수출 약세로 직결


[산업일보]
12월 통관기준 수출 총액은 484.6억 달러를 기록하여 전년동월대비 1.2% 감소했으며, 수입은 439억 1천만 달러로 전년대비 0.9% 증가에 그쳤다. 수출입 증가폭은 예상치인 전년비 2.5%와 4% 증가할 것이라는 전망을 모두 하회했다.

수출 총액이 500억 달러를 하회한 것은 4월 이후 8개월여 만이며, 일평균 수출액은 21억5천만 달러로 전월과 유사했으나, 지난 2017년 12월에 기록한 21억8천만 달러에는 못 미쳤다. 수입은 전월과 유사한 일평균 19억5천만 달러를 기록했다.

이로써 2018년 연간 수출총액은 6천55억 달러로 5.5% 증가했고, 수입은 5천350억 달러로 11.8% 증가했다. 무역수지는 705억 달러로 10년 연속 흑자를 지속했다.

특히 12월 수출에서는 자동차와 선박, 섬유제품 등에서 전년대비 증가했지만, 반도체와 석유화학 등 주력품목과 가전, 디스플레이 등 수출 감소 품목의 수출 부진이 지속됐다.

메모리 반도체는 공급부족이 해소되면서 전년대비 8.3% 수출이 감소했으며, 석유화학은 유가하락과 제품수요 감소로 역시 전년대비 6.1% 감소했다.

자동차와 선박이 기저효과와 수주 회복 등으로 수출이 증가했지만, 반도체 등 주력품목의 수출 감소가 전체 수출 감소로 이어졌다. 지역별로는 미국과 아세안 등의 수출이 증가했으나, 중국과 중남미, 중동 지역으로의 수출이 부진했다.

12월 수출입은 다소 부진할 것으로 예상됐던 바 있다. 국제유가가 급락함에 따라 세계교역 둔화가 불가피할 것이며, 글로벌 제조업 업황 약화 등 경기둔화 영향이 예상됐기 때문이다.

WTI 원유 가격은 지난 12월 배럴당 50달러를 하회하여 전년대비 15% 하락했다. 12월 발틱운임지수(BDI)는 전년동월대비 17.5% 급락했다. 11월까지 발표된 글로벌 PMI 제조업지수가 52pt로 기준치 50을 상회하며 경기확장국면을 시사하고 있으나, 연초 이후로는 둔화 추세가 이어지고 있다. 이에 12월 국내 수출입은 대외 환경 변화 등의 영향으로 예상을 하회한 것으로 판단된다.

KB증권의 문정희 연구원은 “2019년 대외 수출은 연간 3% 내외 증가에 그칠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2018년에 기록한 5.5% 증가율을 하회하는 수준이며, 2017년 15.8%의 증가율을 기록한 이후 2년 연속 둔화”라며, “대외 수입수요 둔화와 수출 주력품목인 반도체와 석유화학, 일반기계 등의 수출 둔화가 예상된다. 반도체는 물량증가에도 단가 하락, 공급부족 완화 등으로 수출증가세가 둔화될 전망이며, 석유화학과 화학제품 등은 유가 조정 영향, 일반기계는 선진국 수입수요 둔화 영향 등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KTB투자증권의 임혜윤 연구원은 “올해 수출은 전년 대비 3% 가량 상승할 것으로 보이며, 마이너스 성장으로 이어지지는 않을 것”이라며, “미‧중 무역분쟁 협상 진전과 중국 정부의 경기부양책, 미국 외 지역의 경기 둔화 폭도 예상만큼 크지는 않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안녕하세요~산업1부 김진성 기자입니다. 스마트공장을 포함한 우리나라 제조업 혁신 3.0을 관심깊게 살펴보고 있으며, 그 외 각종 기계분야와 전시회 산업 등에도 한 번씩 곁눈질하고 있습니다.


0 / 1000
주제와 무관한 악의적인 댓글은 삭제될 수 있습니다.
0 / 1000




제품등록 무료 제품 거래 비용 없음!



산업전시회 일정




다아라 기계장터 제품등록 무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