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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지는 글로벌 자동차 시장 부진, 정점 찍고 하락세 돌아섰나?
신상식 기자|scs9192@kid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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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지는 글로벌 자동차 시장 부진, 정점 찍고 하락세 돌아섰나?

“자동차 시장 침체는 일시적, 2040년까지 글로벌 시장 성장할 것”

기사입력 2019-08-05 08:0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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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지는 글로벌 자동차 시장 부진, 정점 찍고 하락세 돌아섰나?


[산업일보]
지난해 전 세계 자동차 시장은 전년대비 -0.5% 성장을 기록, 2009년 이후 9년 만에 역성장했다. 올해 상반기도 하락세가 이어지며 Peak Car(자동차 이용의 정점) 가설이 대두되고 있다.

특히, 글로벌 최대 시장 중 하나인 중국은 28년 만에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하며 지난해 말부터 약 6개월 동안 4만여 명이 일자리를 잃은 것으로 조사됐다.

포스코경영연구원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최근 자동차 시장의 위축 원인으로는 미중 무역분쟁과 같은 경기적 요소 외에도 자동차 소유패턴 변화, 모빌리티 서비스 이용 증가 등이 손꼽힌다.

도시화가 진행될수록 도심 교통정체, 환경오염, 주차난 등 자동차 소유에 따른 불편이 늘어나면서 시민들의 대중교통 이용이 늘고 있고, 차량공유 등 모빌리티 서비스의 등장은 이러한 트렌드를 가속화하고 있다.

특히, 자율주행 기술이 탑재된 로봇택시가 보급되면 자동차 소유의 의미는 크게 희석될 전망이다.

이러한 상황이 이어지자 자동차 업계는 구조조정을 통한 체질개선, 전기차·자율주행·모빌리티 서비스 등 미래기술에 대한 투자로 Peak Car에 대비하고 있다.

완성차 기업들은 효율화를 위해 기업 간 플랫폼 공동개발, 미래기술에 대한 협력 및 공동투자를 진행하고 있다.

협력 범위는 다임러-BMW, 포드-폭스바겐과 같이 라이벌 경쟁 관계도 뛰어넘고 있으며, 완성차-IT 스타트업 형태로 업종, 규모의 경계도 무너뜨리고 있다.

포스코경영연구원 관계자는 “자동차 수요의 정체는 선진국 중심으로 우선 확산 중인 것으로 보이나, 신흥국의 모터라이제이션 영향으로 2040년까지 글로벌 시장은 성장할 전망”이라며 “특히 Peak Car를 앞당겨 올 자율주행기술의 완성과 보급까지는 많은 시일이 걸릴 것으로 보여 자동차 시장 침체는 일시적일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그는 “하지만, 자동차 업계가 Peak Car를 대비해 구조조정과 합종연횡을 이어갈 것으로 예상돼 소재공급 기업 입장에서는 이러한 변화에 대비가 필요하다”며 “Peak Car 가설에 따라 궁극적으로 찾아올 수 있는 수요둔화에 대비해 제한된 시장 내에서 고객 수성전략을 펼쳐야 한다”고 조언했다.

반갑습니다. 신상식 기자입니다. 정부정책과 화학, 기계 분야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빠른 속보로 여러분들을 찾아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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