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으로 보는 산업뉴스] 경제 얼어붙은 탓에 구세군 기부도 ‘꽁꽁’
구세군 거리모금액 최근 3년간 하락
최근 몇 년째 국내 경기가 하강 국면을 지속하면서, 연말연시 어려운 이웃을 돕는 손길마저 얼어붙고 있다.구세군 나눔 보고서에 따르면 거리모금액은 2016년 40억 원, 2017년 39억 원, 지난해에는 35억 원을 기록하는 등 점차 떨어지고 있다. 다산과 풍요로움, 부지런함과 영리함을 뜻하는 쥐의 해인 2020년 경자년에는, 세계 경제도 살고 내수 경제도 살아나 우리 어려운 이웃을 돕는 기부도 늘어나길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