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한발 코로나 바이러스가 연일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28일 구로역 인근에서 시민들이 마스크를 쓴채 걷고 있다.
[산업일보]
우한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가 빠르게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청와대는 지난 14일부터 23일까지 중국 우한에서 한국으로 입국한 3천여 명에 대해 전수 조사를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청와대 한정우 부대변인은 기자회견을 통해 이와 같은 조치는 우한 폐렴 잠복기가 14일 임을 감안한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국세청이 발표한 ‘2019년 국세통계연보’에 따르면 한국에 거주하는 외국인 근로자 수는 총 57만3천 명이며, 그중 중국 국적이 20만5천 명(35.8%)으로 가장 많았다.
이들은 단순 제조업이나 건설업에서 근무하는 경우가 많다. 우한 폐렴이 국내 산업계까지 피해를 입히지 않도록 이들에 대한 철저한 출입국 관리 및 중국 출입국자 접촉여부 확인 등이 필요해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