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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기아차, 코로나19·유가급락으로 ‘수요’로 문제 옮겨진다
김진성 기자|weekendk@kid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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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기아차, 코로나19·유가급락으로 ‘수요’로 문제 옮겨진다

와이어링하네스 공급 차질로 인한 생산 문제는 수요 하락으로 상쇄될 가능성 커

기사입력 2020-03-11 15:3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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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일보]
자동차업종 부진의 출발은 중국 산 와이어링하네스 조달이슈로 인한 생산차질이었지만, 이제는 딜러트래픽 감소와 신흥시장수요 둔화로 이전되면서 당분간 자동차 업계의 불황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현대기아차, 코로나19·유가급락으로 ‘수요’로 문제 옮겨진다


삼성증권의 ‘코로나19와 유가급락, 수요이슈로 전환’ 보고서에 따르면, 2월에 현대/기아차 한국공장 생산차질 대수는 각각 8만 대 및 4만 대로 발표됐다. 현대기아차 한국공장의 일 평균 생산량은 5천800대 및 5천200대로 주말특근을 실시한다면 2개월 내에 만회가 가능하지만 선진국의 코로나19확산으로 단기간에 수요가 급감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이다.

유럽과 미국 주 정부에서 시위, 나들이 제한 등 소비자의 활동을 제약하는 조치들이 취해지면서 2분기에 딜러 트래픽 급감이 예상된다.

전 국민 이동이 제한된 이탈리아의 경우, 연간 자동차 수요는 110만 대로 (2018년 기준) 유럽내 6대 시장으로 평가받아 왔다. 그 동안 현대기아차는 아시아와 중동의 판매부진을 유럽, 미국시장 판매로 상쇄해 왔으나 2분기에는 선진국의 코로나19(코로나바이러스) 영향 확산과 신흥국 수요부진이 겹쳐 글로벌판매 부진을 겪을 것으로 예상된다.

올해 상반기의 내수와 미국, 유럽 수요부진은 일시적이고 각국의 경기부양책에 따라 하반기에는 회복이 예상되지만, 저유가에 의한 신흥시장 수요부진은 고착화 될 우려도 크다.

2014년 하반기~2016년 유가급락시기에 러시아 수요는 2013년 304만4천 대 → 2016년 143만 대로 -53% 급감, 브라질수요는 2013년 373만8천 대 → 2016년 205만대로 -45% 각각 감소했다.

아중동 시장에서 가장 큰 사우디아라비아 수요는 2014년 74만6천 대→ 2018년 41만8천 대로 -44% 감소했는데 이 시기에 신흥시장의 통화가치급락도 현대기아차 실적에 부정적 영향을 미친 바 있다.

삼성증권의 임은영 연구원은 “현대차의 경우 와이어링하네스 수급과 코로나19관련 방역이슈는 해결됐지만 상반기 선진시장, 연간 신흥시장 수요둔화 우려로 2019년 기준 한국공장 영업이익은 연결이익의 45%를 차지했으며, 상반기 가동률하락으로 연간 수익추정치 하향조정이 불가피하다”고 말했다.

덧붙여 임 연구원은 “기아차는 상반기 실적하향조정은 불가피하지만 쏘렌토, 카니발, 스포티지로 이어지는 신차 싸이클로 내수 및 선진국판매 회복이 빠를 것”이라고 내다봤다.

안녕하세요~산업1부 김진성 기자입니다. 스마트공장을 포함한 우리나라 제조업 혁신 3.0을 관심깊게 살펴보고 있으며, 그 외 각종 기계분야와 전시회 산업 등에도 한 번씩 곁눈질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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