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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롬비아, 거듭 성장하는 이커머스 시장 ‘지속 성장 예상’
조해진 기자|jhj@kid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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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롬비아, 거듭 성장하는 이커머스 시장 ‘지속 성장 예상’

스마트폰 보급률 증가 및 전자 상거래 사이트 결제 보증제도 실시로 소비자 신뢰 증가

기사입력 2020-05-02 09: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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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일보]
2019년 기준 콜롬비아의 전자상거래 가치가 전년대비 16% 증가해 약 14억 달러를 기록하는 등 거듭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KOTRA의 ‘눈부시게 성장하는 콜롬비아 이커머스’ 보고서에 따르면, 콜롬비아 정부 프로젝트를 통해 무료 와이파이 지역 등 인터넷 설치 및 사용가능 지역이 증가하면서 시민들의 인터넷 활용도가 증가했다.

콜롬비아, 거듭 성장하는 이커머스 시장 ‘지속 성장 예상’

또한 인터넷 및 저가형 스마트폰 보급의 증가는 인터넷 쇼핑, 음식주문, 장보기 대행, 전동킥보드 등 이동 수단 대여 및 우버 등 개인차량 이용 서비스, 청소 및 미용 서비스 용역 대여 등의 어플리케이션 사용량 증가로 이어지면서 전자상거래 사용량도 증가했다.

콜롬비아 전자상거래 상공 회의소의 조사에 따르면, 2017년과 2018년 기준 거래수가 2015/16년 거래수에 비해 53% 증가했으며, 모바일과 해외 전자상거래 모두 성장하는 추세에 있다.

특히 해외 전자상거래에서는 의류, 전자제품, 식품, 가전제품, 뷰티 제품 등이 타 제품에 비해 거래량이 증가했으며,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COVID-19, 이하 코로나19)로 인해 개인위생용품 및 호신용품, 건강식품 구매가 새롭게 주목받고 있다.

컨설팅 기업 BlackSip이 조사한 바에 따르면 콜롬비아는 온라인 판매를 통한 수입 활동이 가장 활발한 국가 4위를 차지했다. 또한 전자상거래 규모가 2021년까지 약 20%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콜롬비아 기업의 소셜 마케팅 강화, 안전 결제방법 개선, 유통 및 배송시간 단축 등으로 지속적인 성장이 예상된다.

한 의류 및 뷰티 전문 전자상거래 상점 및 SNS 상점을 운영하는 관계자는 코로나19로 판매가 저조할 것으로 예상했으나, 고객들이 자가격리로 인해 인터넷 서핑 시간이 늘어나면서 사이트 방문횟수가 증가, 이로 인해 주문량이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KOTRA 김다희 콜롬비아 보고타무역관은 보고서를 통해 ‘스마트폰 보급률 증가로 인한 어플리케이션 활용 증가와 주요 전자상거래 사이트의 결제 보증제도 실시 등으로 소비자들의 신뢰를 얻기 시작하면서 콜롬비아의 전자상거래 시장의 성장 발판이 마련됐다’고 말했다.

이어 ‘온라인은 구매가 편하다는 장점 외에도 가격비교에 민감한 콜롬비아 소비자들의 소비 심리를 충족할 수 있어 콜롬비아 내 전자상거래 시장은 계속해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콜롬비아 내 진출 시 전자상거래를 활용한 간편 입점의 가능성을 시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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