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보]
7일 원달러 환율은 1,220원대 후반 등락이 예상된다.
코로나19 사태에 따른 사상 최악의 경제지표들이 발표되며 환율 상승이 예상된다. 미국의 4월 민간부문 고용이 약 2천23만 명 감소했다고 발표되며 금융위기 이후 사상 최악의 수치를 기록했다. 유로존의 3월 소매 판매도 사상 최대 폭인 약 11% 감소했다.
이와 같은 글로벌 경기 침체 우려 확대로 안전자산선호심리가 강화되며 환율은 상승할 것으로 전망된다.
코로나19 책임소재 문제로 미국과 중국 간 갈등 재점화 가능성은 안전자산선호심리를 가중시킬 것으로 보인다.
다만, 단기고점인식에 따른 매도물량 및 당국의 미세조정 경계는 상단을 제한할 것으로 예상된다.
<자료출처 =한국무역보험공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