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보]
원-엔화 환율이 2원 가까이 상승하면서 1,119원 대에 육박하고 있다. 반면, 달러-엔화 환율은 연준의 통화정책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면서 105엔 후반대로 뒷걸음질 했다.
오전 11시 32분 현재 원-엔화 환율은 100엔 당 1,118.60원을 기록하고 있다. 이는 금일 외환시장 개장 시점에 비해 1.74원 상승한 금액이다.
달러-엔화 환율은 하락세를 그렸다. 뉴욕외환시장에서 달러-엔화 환율은 1달러 당 105.96엔을 기록하면서 전날 장마감 시점보다 0.38% 하락하는 모습을 보였다. 제롬 파월 연준의장의 연설이 하루 앞으로 다가오면서 통화정책의 방향에 관심이 집중된 것이 영향을 미쳤다.
원-엔화 환율 2원 상승하면서 1,118원 후반대 나타내…달러-엔화 환율은 미국 연준 통화정책에 관심 쏠리면서 105엔 후반대로 하락
김진성 기자|weekendk@kid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