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보]
코로나19로 인해 산업계에서 자동화의 필요성이 한 번 더 강조되고 있는 현재, 진명파워텍(JMPT)이 픽잇3D(Pickit 3D) 비전과 ABB 로봇을 통해 자동화 과제를 해결했다.
‘자동화’는 유연성과 안전보건을 키워드로 둔다. 먼저 유연성을 기반으로 맥주 공장을 일주일 안에 세정제 생산 공장으로 탈바꿈하거나, 자동차 부품을 이용한 인공호흡기 생산을 시작하는 등 생산 라인을 빠르게 전환할 수 있어야 한다. 또한 제조 분야의 자율적 운영을 통해 새로운 표준으로 자리함으로써 새로운 수준의 안전보건 요건을 보장해야 한다.
이러한 자동화의 핵심 아래, 진명파워텍은 CNC 기계에 초점을 두고 자동화를 진행했다. 픽잇3D의 비전 솔루션과 ABB의 로봇을 통해 샤프트 생산용 CNC 기계에서 마주한 빈 피킹 및 기계 로딩 과제를 해결했다.
진명파워텍 관계자는 보도자료를 통해 ‘작업자들은 매번 무거운 부품을 직접 고르고 배치하는 지루한 작업을 반복해 왔다’라며 ‘공정과 근로자의 복지를 개선하기 위해 가능한 많은 로봇을 도입했다. 그러나 로봇 자체에서 여전히 충돌이라는 과제에 직면해 있는 상황이다. 이를 픽잇3D 솔루션과 ABB 사의 로봇을 통해 해결할 수 있었다’라고 했다.
빈 피킹 어플리케이션에서 직면한 충돌 과제는 ABB 로봇의 두 손가락 그리퍼(two-finger gripper)와 픽잇의 3D 비전 시스템을 통해 해결할 수 있었다.
픽잇의 3D 비전 시스템은 다양한 피킹 포인트와 툴모델링 기능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단순 부품 감지를 넘어, 그리퍼 옆에 있는 타 물체와의 충돌을 피한 후 부품의 최적 선택 지점을 결정한다.
진명파워텍 관계자는 ‘진명파워텍은 픽잇3D를 통해 생산 프로세스를 자동화하는 이점에 대해 확신하고 있는 전 세계 수백 개의 기업 중 하나’라며 ‘자동화가 해답이라면 픽잇3D는 해결책이다’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