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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자동차 판매량, 증가세 이어진다
도수화 기자|95dosuhwa@kid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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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자동차 판매량, 증가세 이어진다

경기 반등, 정부 보조금 지급으로 자동차 구매심리 회복에 영향

기사입력 2020-09-09 12: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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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자동차 판매량, 증가세 이어진다

[산업일보]
중국의 자동차 판매량이 늘고 있다.

한국은행이 발표한 '해외경제 포커스(제2020-34호)'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7월 중국의 자동차 판매량은 전년 동월 대비 16.8% 증가했다. 이는 2017년 2월 22.7%를 기록한 이후 최고 증가율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승용차 판매가 완만한 회복세를 보이며, 산업용 트럭 등 상용차의 수요도 건설투자 확대의 영향으로 크게 증가했다. 지난해 중국의 주요 자동차 품목별 판매 비중을 살펴보면 승용차는 83.2%, 상용차는 16.8%였다.

최근 중국의 자동차 판매량이 개선된 이유는 코로나19로 위축됐던 자동차 구매심리가 경기 반등과 정부 보조금 지급 등으로 인해 회복한 것으로 보인다.

중국 국무원은 올해 말 종료 예정이던 신에너지 자동차 구매지원을 2022년까지 2년 연장했다. 지방정부 또한 자동차 구매 보조금을 지급해 적게는 1천 위안, 많게는 2만3천 위안까지 지급하고 있다.

주요 투자은행에 따르면, 올해 하반기 중국경제는 5% 이상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러한 중국의 경기 회복세 흐름과 함께 환경규제의 유예로 중국의 자동차 판매 증가세는 이어질 전망이다.

이 보고서에 의하면, 중국 생태환경부는 강화된 자동차 배기가스 배출규제를 올해 7월 시행할 예정이었으나, 6개월 유예해 내년 1월 시행한다.

한편, 1월부터 7월까지의 중국 자동차 판매량은 지난해보다 11.6%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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