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보]
전날 하락세를 보였던 원-엔화 환율이 다시 소폭의 상승세로 돌아서면서 1,119원 후반대를 기록 중이다. 달러-엔화 환율은 ECB(유럽중앙은행)발 이슈로 인해 106엔 초반대를 유지 중이다.
오후 12시 30분 현재 원-엔화 환율은 100엔 당 1,119.92원에 거래가 이뤄지고 있다. 이는 금일 외환시장 개장 시점에 비해 1.21원 상승한 금액이다.
달러-엔화 환율은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뉴욕외환시장에서 달러-엔화 환율은 1달러 당 106.14엔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전날 장마감 시점에 비해 0.04% 하락한 것으로 유럽중앙은행(ECB)총재의 금리동결, 펜데믹 긴급 프로그램 규모 유지 등의 발표가 영향을 미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