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뉴스] 개막 사흘째를 맞이한 2020 로보월드(ROBOTWORLD 2020)’는 전시회 뿐만 아니라 다양한 부대행사를 통해 로봇산업계에 종사하고 있는 기업들에게 성장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30일에는 신제품 런칭쇼와 로봇SATRT-UP투자유치대회(이하 투자유치대회) 등이 열려 로봇산업계에 몸담고 있는 기업들이 자사의 제품을 알리는 한편, 새로운 외부 투자자와 연결이 되는 자리가 마련됐다.
유튜브를 통해 온라인 생방송으로도 함께 진행된 신제품 런칭쇼의 경우 새로운 로봇을 출시한 기업들의 제품을 현직 쇼호스트가 직접 소개하는 방식으로 진행돼 많은 이들의 눈길을 끌었다.
투자유치대회는 기업의 성공적인 투자유치를 위한 IR피칭 및 전문 투자자·엑셀러레이터 간 네트워킹을 위해 마련돼 기업의 담당자가 심사위원 앞에서 자사의 제품을 소개하면 심사위원들이 해당 제품과 기업에의 투자규모를 투표로 정하는 형태로 진행됐다.
기업의 담당자는 자신이 몸담고 있는 기업의 가치를 조금이라도 더 높이 평가받기 위해 발표에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였으며, 심사위원들은 기업의 가치를 최대한 면밀히 파악해 투표에 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