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본보는 이렇듯 힘든 상황에서도 새로운 기회를 찾아 ‘Re-Boot'을 하기 위해 애쓰는 시흥시 관내 우수 중소기업을 소개한다.
최근 제조업의 주된 흐름은 ‘자동화’라고 할 수 있다. 그리고 이를 위해 제조현장에서 사용되는 정밀기기는 빠른 속도로 고속화‧정밀화‧소형화 돼가고 있다.
영원바란스는 이 분야에서 40년 이상의 경력을 쌓은 김영훈 대표이사의 현장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최신식 컴퓨터 바란싱 머신을 운영하고 있으며, 공고지, 송풍기, 각종 회전 장비의 베어링 교체, 풀리교체, 샤프트교체, 현장바란싱, 필드바란싱 작업 등도 병행 중이다. 아울러, 공조기와 송풍기 베어링교체 샤프트교체 풀리교체도 함께 전문으로 운영하고 있다.
2019년 시흥시의회 의장 표창장을 수상한 것을 비롯해 2017년 시흥시장 표창장, 2016‧ 2019년 국회의원표창장 등 다양한 수상경력을 통해 지역의 강소기업으로 자리매김 하고 있는 영원바란스는 이전 산업보다 소형화 되고 보다 정밀화‧고속화 돼가는 산업의 추세로 바란싱의 중요성이 더욱더 강조되고 있어 점차 매출이 증가하고 있다.
특히, 영원바란스는 작업 현장에 직접 방문해서 바란싱 작업을 하는 ‘현장바란싱’으로 고객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현장의 상황이나 장비의 지속적 운전으로 인해 바란싱 작업이 어려울 경우 현장에서 직접 바란싱 작업을 실시하고 있다”고 말한 김 대표이사는 “현장바란싱은 각종 장비의 구비도 중요하지만 작업의 특성상 베어링, 풀리, 임펠러조립상태 등 변수가 많지만 영원 바란싱은 40년이 넘는 기간 동안 축적된 노하우로 진동을 줄여주고 있다”고 언급했다.
김 대표이사는 “단 1g의 오차도 허용하지 않겠다는 슬로건으로 4차 산업혁명시대의 중요한 포지션을 담당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앞으로 쉬지 않고 기술개발‧제품개발을 이어가 영원바란스가 더욱더 성장 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각오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