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보]
원-엔화 환율이 상승세로 돌아서면서 1,065원 후반대 진입에 성공했다. 달러-엔화 환율도 미국의 경제지표 개선에 따라 105엔 중반대를 기록 중이다.
오전 11시 32분 현재 원-엔화 환율은 100엔 당 1,065.73원에 거래가 이뤄지고 있다. 이는 금일 외환시장 개장 시점에 비해 3.48원 상승한 금액이다.
달러-엔화 환율도 가파른 상승세를 보였다. 뉴욕외환시장에서 달러-엔화 환율은 1달러 당 105.51엔에 거래됐는데 이는 전날 장마감 시점에 비해 0.46% 상승한 금액이다. 미국의 지난주 실업보험청구건수가 직전주 대비 3만3천 건 감소하는 등 경제 지표가 개선된 것이 영향을 미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