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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60% 이상, 재직 회사 디지털 전환 수준 ‘미흡’
김진성 기자|weekendk@kid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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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60% 이상, 재직 회사 디지털 전환 수준 ‘미흡’

인프라·기업 변화의지 부족 등이 걸림돌로 지목돼

기사입력 2021-06-07 10: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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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60% 이상, 재직 회사 디지털 전환 수준 ‘미흡’


[산업일보]
AI·빅데이터 등의 디지털 기술을 R&D, 생산, 마케팅 등 업무 전반에 접목시켜 기업의 운영을 개선하고 가치를 혁신하는 제반활동을 칭하는 ‘디지털 전환’이 전 산업계의 화두로 지목되고 있는 가운데 직장인의 60% 이상이 자신이 몸담고 있는 기업의 디지털 전환 수준이 ‘미흡’하다고 지적해 우려를 낳고 있다.

대한상공회의소(회장 최태원)가 최근 직장인 300명을 대상으로 ‘기업의 디지털 전환 대응에 대한 인식’을 조사한 결과, 소속기업의 디지털 전환 대응 수준을 긍정적으로 평가한다는 응답은 38.7%에 그친 반면, 미흡하다는 응답은 전체의 61.3%에 달했다.

부문별로 대응수준을 보면 비대면 회의, 온라인 보고와 같이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업무 수행’이 가장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잘한다’ 64.2% vs. ‘미흡하다’ 35.8%> 또한 생산이나 마케팅 활동에서 ‘데이터를 수집하고 활용’하는 부문도 긍정적 평가가 앞섰다.<‘잘한다’ 52.3% vs. ‘미흡하다’ 47.7%> ‘디지털 인재 육성’과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사업기회를 모색’하는 노력은 상대적으로 미흡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기업의 디지털 전환을 가로막는 걸림돌로는 ‘낙후된 제도·사회 인프라(35.1%)’라는 응답이 가장 많았다. 법제도가 기술변화를 따라가지 못하고 경직된 교육인프라가 디지털 인재를 제대로 키워내지 못한다는 게 큰 문제로 지적되었다.

기업 내부문제를 걸림돌로 언급한 직장인도 많았다. 구체적으로는 ‘기업의 변화의지 부족(31.8%)’과 ‘경직된 조직문화(20.5%)’, ‘기술력 부족(9.6%)’ 등을 문제로 지적했다. <기타 3.0%>

한편 디지털 전환으로 우려되는 점을 묻는 문항에는 ‘디지털 양극화’라는 응답이 전체 응답자의 41.7%로 가장 많았다. 노령층 등 디지털 소외계층의 직장과 사회생활 적응도 문제가 있지만, 디지털 기술 활용에 있어서 업종간·기업규모간 간극이 큰 현실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이번 설문결과에 대해 대한상의는 “코로나19로 인해 업무방식에 디지털화가 많이 진전되기는 했지만, 전반적인 디지털 전환 수준은 아직 미흡한 편”이라고 평가하고, “디지털 인재를 양성하고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지속적인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전인식 대한상의 산업정책팀장은 “디지털 전환은 기업과 개인에게 새로운 기회를 제공하지만, 전환 과정에서 어려움을 겪는 계층이 발생할 수밖에 없다”고 지적하면서, “디지털 전환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미래 신사업을 적극 육성해 나가는 한편, 예상되는 사회 문제에도 관심을 갖는 새로운 기업가정신을 발휘할 때”라고 강조했다.

안녕하세요~산업1부 김진성 기자입니다. 스마트공장을 포함한 우리나라 제조업 혁신 3.0을 관심깊게 살펴보고 있으며, 그 외 각종 기계분야와 전시회 산업 등에도 한 번씩 곁눈질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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