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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수분리기] 급유식 컴프레서의 기름성분 여과 필수장비 ‘유수분리기’

아트라스콥코 코리아 전명호 상무 “시장은 신규·교체 수요 증가로 성장 추세”

[산업일보]
환경에 대한 관심과 함께 폐수에 섞여 있는 기름 성분을 걸러내는 유수분리기 시장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특히 공장 운영시 보편적으로 사용되는 급유식 컴프레서(급유식 압축공기시스템) 작동시 응축수에 기름이 포함되기 때문에 유수분리기 적용이 필수적이다.

아트라스콥코 코리아(Atlas Copco Korea) 산업용 압축기 사업부 전명호 상무는 최근 유수분리기 시장에 대해 “환경 및 폐수 배출 규제 강화 등의 영향으로, 유수분리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관련 제품에 대한 문의와 영업활동도 활발해지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일반적으로 압축공기시스템을 구축할 때 유수분리기를 포함해 공급하고 있지만, 기존에 사용하던 유수분리기를 보다 효율이 좋은 모델로 교체하거나, 유수분리기를 사용하지 않던 현장에서도 신규로 설치하는 경우가 지속적으로 늘어날 것으로 본다.”고 전망했다.
[유수분리기] 급유식 컴프레서의 기름성분 여과 필수장비 ‘유수분리기’
▲ 아트라스콥코 코리아(Atlas Copco Korea) 산업용 압축기 사업부 전명호 상무 (자료 =아트라스콥코 코리아)

스웨덴에 본사를 두고 있는 아트라스콥코는 컴프레서부터 드레인 트랩까지 압축공기 시스템과 관련한 토털 솔루션을 제공하는 글로벌 기업으로, 전 세계에 71개의 현지 법인을 두고 있다. 이 회사에 근무하는 총 3만9천 여 명의 직원 중 10%가 개발부서에 근무하고 있으며, 매출의 3.1%를 R&D비용으로 투자하는 등 기술 개발에 중점을 두고 있다.

유수분리기에 대한 인식 ‘부가적 장비’…개선 촉구
오폐수 배출에 대한 환경규정 강화와 그린뉴딜 추진 등으로 오염원을 사전에 차단하려는 정부의 노력이 지속되고 있지만 유수분리기에 대한 시장의 인식은 ‘필수’보다는 ‘부가적인’ 장비로 보는 경향이 아직도 대다수를 차지하고 있다.

전명호 상무는 “정부와 지자체가 여러 규제를 통해 상하수도 관리체계를 강화하고 있지만 일선에서 만나는 수요자들의 유수분리기에 대한 인식은 여전히 아쉬운 부분이 많다.”고 토로했다.

“특히 공장 개설 혹은 증설시 압축공기 시스템을 구축할 때 컴프레서, 드라이어, 라인 필터 등 주요 장비에만 중점을 두고 유수분리기는 액세서리 정도로만 보는 것이 시장의 현실인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분명 환경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면서 유수분리기에 대한 수요는 늘고 있지만 더 많은 기업들이 유수분리기에 대한 관심을 갖고 인식을 개선해야 할 필요가 있다.”고 촉구했다.

여과 효율 높이면서 사용자 편의성 중점 둬
급유식 컴프레서를 사용하는 공장에 적용되는 유수분리기는 응축수에 포함된 오일성분을 제거하고 깨끗한 물을 배출함으로써 물 환경을 지켜내는 역할을 한다.

일반적으로 유수분리기는 필터링 방식 혹은 약품 처리 방식을 통해 응축수 내의 오일 성분을 제거하게 되는데 최근 시장의 수요자들이 더 높은 여과효율을 요구하면서 공급기업도 이에 대응하고 있다.

전명호 상무는 “유수분리기 적용처에서는 무엇보다 여과성능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며 "이러한 시장 수요를 파악하고 지난해 11월, 기존 모델보다 여과 성능을 개선한 신제품을 내놓았다. 두 단계 필터링에 머물렀던 기존의 여과 장치를 한 단계 추가하면서 총 3단계의 여과 과정을 거치도록 했으며, 컴프레서의 오일 종류에 따라 여과재를 선택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보다 안정적으로 유분을 제거하는 방식이다."고 설명했다.

전 상무에 따르면, 1차로 폴리프로필렌에서 큰 오일 입자를 제거한 뒤 기름 방울을 물에서 분리해 폴리프로필렌 하부로 이동시키면 2차 여과가 진행된다. 마지막으로 응축수 내에 잔류하는 미세 오일 성분은 광유의 경우 활성탄에서, 합성유의 경우에는 오가노클레이(Onganoclay)에서 3차 여과 과정을 거치게 된다.

디자인과 편의성도 개선했다. 기존 모델에 비해 크기를 27% 축소해 공간 활용도를 높이고 서비스 주기 표시기를 적용해 여과재 카트리지를 언제 교체해야 하는지 쉽게 파악할 수 있도록 사용자 편의성을 높였다.

전명호 상무는 “하반기에는 유수분리기에 대한 국내 시장의 관심과 인식 개선에 초점을 맞춰 마케팅 활동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고 밝혔다.
김원정 기자 sanup20@kidd.co.kr

제조기업 강국이 되는 그날까지, 공장자동화 스마트팩토리에 대한 뉴스를 기획·심층 보도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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