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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12일] 니켈 가격, 타이트한 수급 전망에 강세(LME Daily Report)
임성일 기자|sm021@kid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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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12일] 니켈 가격, 타이트한 수급 전망에 강세(LME Daily Report)

기사입력 2021-08-13 07:3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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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12일] 니켈 가격, 타이트한 수급 전망에 강세(LME Daily Report)

[산업일보]
12일 비철금속 시장은 개장 후 전반적인 강세를 보였으나 런던장에서 상승폭을 일부 반납하며 변동성이 큰 하루를 보냈다.

최근 시장의 가장 큰 이슈였던 BHP사의 칠레 Escondida 광산의 파업 우려가 다소 진정되는 양상을 보였지만, 이날 Codelco의 Andina 광산 노조가 사측의 최종 제안을 거절하며 24시간안에 파업에 돌입할 수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이러한 소식에도 불구하고 전기동 가격은 크게 영향을 받지 않는 모습을 보였고 오히려 달러화의 움직임을 따라가며 상승과 하락을 반복했다.

LME 거래소에서 니켈 가격은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며 7월30일 이후 새로운 고점인 톤당 $19,765까지 올랐다.

상해거래소에서도 강세를 보이며 8월2일 이후 신 고점을 터치하며 5.1%가량 상승했다. 니켈이 가파른 상승세를 보일 수 있었던 원인으로 중국의 공급량 감소에 더불어 스테인리스강 및 전기자동차 배터리의 견고한 수요에 기인한 것으로 사료된다.

중국 정부 산하 연구기관인 Antaike가 중국의 1월부터 7월까지의 니켈 생산량이 전년 동기 대비 15.7% 감소했다는 자료를 밝혔고, LME거래소의 니켈 재고량이 20년 3월이래 저점을 유지하고 있다는 점을 고려했을 때 니켈이 타이트한 수급에 놓인 것은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이다.

뉴욕 증시는 미국의 고용회복세에도 불구하고 약세로 출발했다. 금일 집계된 미국의 주간 실업보험 청구 건수는 전주 대비 12,000명 감소한 375,500명으로 3주 연속 감소했다.

7월 생산자 물가지수(PPI)가 전월보다 1% 올랐다는 소식이 인플레이션 시장의 우려를 키웠고 증시에 하방 압력을 가했다. 투자자들은 무엇보다도 7월 생산자 물가지수가 전문가들의 예상인 0.6%를 크게 상회했다는 점을 주목했다.

일각에서는 지난 달에 0.9% 상승한 근원 소비자물가 지수가 7월에는 0.3% 상승했다는 점을 근거로 인플레이션이 단기적인 현상일 뿐이며 최근 지속되고 있는 물가 상승세가 이미 실물 경제에 모두 반영돼 한계에 달했다는 의견도 전해졌다.

한편 국제에너지기구(IAE)는 코로나 19 델타 변이 바이러스의 확산으로 인해 원유 수요가 크게 감소할 것으로 예상했다. IAE는 보고서를 통해 글로벌 수요 전망치가 하향 조정됐다며 올해 글로벌 수요 전망치를 하루 약 10만 배럴 가량 축소했다.

자료 : NH농협선물
본 자료의 내용에 의거해 행해진 일체의 투자행위 결과에 대해 어떠한 책임도 지지 않습니다.

세계 최대 금속선물거래소인 London Metal Exchange(런던금속거래소) 동향과 협단체 동향을 빠르게 전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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