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보]
한국은행의 이번 기준금리 인상과 관련 대한상의 이경상 경제조사본부장은 "가계대출 증가 완화, 부동산가격 안정, 물가 상승 억제 등 여러 요인을 종합적으로 감안한 불가피한 선택"이라고 26일 밝혔다.
다만, 코로나19 4차 대유행과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로 인해 경기 회복 기운이 약화된 시점이라는 것과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비롯한 취약계층의 고통이 장기화되고 있는 점 등을 감안해 추가적인 기준금리 인상에 대해서는 최대한 신중을 기해 줄 것을 요청했다.
그는 이어 "정부는 취약계층의 금융비용 부담 등이 최소화 될 수 있도록 중기·소상공인 피해 지원, 재난지원금 지급 등 추경 집행을 서둘러 주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한은 기준금리 인상 불가피한 선택
이경상 대한상의 경제조사본부장 "신중 기해 달라"
기사입력 2021-08-26 12:51:12
김예리 기자 yrkim@kidd.co.kr
국내는 물론 해외 글로벌 기업들의 동향을 신속 정확하게 보도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