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보]
9월 3일까지 ‘한-콜롬비아 비즈니스 파트너십 상담회’가 온라인으로 개최되고 있다.
상담회에서는 의료기기, 건설기계·자재, 의약품, 소비재, ICT 분야의 우리 기업 32곳이 참가해 콜롬비아 기업 30곳과 약 60건의 1:1 상담을 온라인으로 진행한다.
KOTRA에 따르면, 이번 상담회는 이반 두케(Ivan Duque) 콜롬비아 대통령 방한을 계기로 양국 간 경제협력을 강화하고 우리 중소·중견기업의 콜롬비아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했다.
콜롬비아는 한국전에 전투병을 파병한 유일한 중남미 국가로 올해가 참전 70주년이다. 2011년에는 우리나라와 ‘전략적 협력 동반자 관계’를 수립하여 10년째 지속하고 있다. 경제적인 측면에서는 인구 5천만 명 이상의 내수시장을 자랑해 중남미에서 브라질, 멕시코에 이은 3대 시장으로 분류된다.
2016년 7월에 발효한 ‘한-콜 FTA’ 이후 한국의 對콜롬비아 중간재 및 소비재 수출 경쟁력이 높아졌으며 콜롬비아산 1차 상품의 수입이 증가했다. 전체 교역 규모도 꾸준한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으며 양국 모두 전체 품목 수 기준 96% 이상에 대해 관세 철폐를 진행하고 있어 교역이 더욱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한-콜 정상회담에서 두케 대통령 또한 “앞으로 FTA를 더 활용하자”며 무역 확대 의지를 밝힌 바 있다.
김태호 KOTRA 경제통상협력본부장은 “한-콜롬비아 정상회담에서 무역과 투자 확대가 양국의 중요 경제협력 안건”이라며 “이번 상담회는 우리 기업의 콜롬비아 진출에 대한 현지 반응을 점검하고 협력 기회를 확대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