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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픽뉴스] 정보·통신 분야 기술무역 규모 ‘1위’…전자 산업 추월

과기부, ‘2020년도 기술무역통계’ 결과 보고서 발표

기사입력 2022-01-24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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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픽뉴스] 정보·통신 분야 기술무역 규모 ‘1위’…전자 산업 추월

[산업일보]
2020년 한국의 기술 수출과 도입을 모두 포함하는 기술무역 규모가 가장 큰 분야는 정보·통신 산업인 것으로 나타났다. 2003년 이래 계속해서 1위를 차지해 온 전기·전자 산업을 처음으로 넘어선 것이다.

21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발표한 한국의 ‘2020년도 기술무역통계’ 결과 보고서에 따르면, 2020년도 한국의 기술 수출액과 도입액은 각각 127억 8천만 달러, 170억 9천 8백만 달러다. 총 기술무역 규모는 전년 대비 5.5%가 감소한 298억 7천8백만 달러를 기록했다.

그중 정보·통신 산업의 기술의 무역 규모는 126억 6천 9백만 달러다. 이는 전체 기술무역 규모의 42.4%에 달하는 금액으로 전 산업분야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한다.

정보·통신 산업의 기술 수출과 도입은 모두 전년 대비 각각 1.8%, 29.5%가 올랐다. 보고서는 중견·중소기업의 주도로 기술 도입이 급격히 증가했다고 분석했다.

반면, 전기·전자 산업의 기술 도입은 29%가 줄었는데, 이는 대기업의 영향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2019년 대기업의 전기·전자 기술 도입액이 78억 4천만 달러였던 것에 비해 2020년에는 51억 8천만 달러로 크게 감소한 모습을 보였다.

소재산업은 기술 무역수지비가 가장 큰 폭으로 개선된 분야로 꼽혔다. 2020년도 소재산업 기술 수출액은 전년 대비 2배 이상 증가한 2천7백만 달러를 기록했고, 소재 관련 중소기업의 기술 수출액은 전년에 비해 212.6% 상승했다. 기술 도입액은 60% 이상 하락해 무역수지비 개선에 기여했다.

국가별로 살펴보면, 2020년에는 對 중국 기술 수출 규모가 가장 컸다. 미국과의 기술 무역수지도 개선되는 추세다. 2018년부터 3년간 對 미국 무역수지비는 연속 상승했다.

과기부는 보고서를 통해, 지속적으로 개선돼 온 한국의 기술무역 규모와 수지비가 2020년 하락한 이유는 코로나19로 인해 세계 경제무역 규모가 위축했기 때문이라고 추정했다

이어, 한국은행의 자료를 토대로 ‘국내 상품무역 규모가 전년 대비 6.3% 감소했고, 지식 재산권 무역수지가 산업재산권 등에서 수출과 도입이 각각 21.1%, 8.4% 줄어든 것과 비슷한 양상’이라고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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