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보]
원-엔화 환율이 전날에 이어 하락세를 이어가면서 1,033원 중반대를 기록하고 있다. 달러-엔화 환율은 뉴욕외환시장이 잠잠한 가운데 115엔 중반대로 소폭 하락하는 모습을 보였다.
오전 9시 38분 현재 원-엔화 환율은 100엔 당 1,033.78원에 거래가 이뤄지고 있다. 이는 금일 외환시장 개장 시점에 비해 1.31원 하락한 금액이다.
달러-엔화 환율도 소폭 하락했다. 뉴욕외환시장에서 달러-엔화 환율은 1달러 당 115.52엔을 기록하면서 전날 장마감 시점에 비해 0.02% 물러섰다. 뉴욕시장에서 인플레이션 낙관론이 부각되는 가운데 미국의 소비자물가지수 발표를 하루 앞두고 주요국 환율이 보합세를 보이며 엔화 환율도 동일한 흐름을 나타냈다.
원-엔화 환율, 1,033원대로 하락세를 지속…달러-엔화 환율은 115엔대 보합세
기사입력 2022-02-10 09:44:15
김예리 기자 yrkim@kidd.co.kr
국내는 물론 해외 글로벌 기업들의 동향을 신속 정확하게 보도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