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보]
원-엔화 환율은 1,050원 초반대를 유지하고 있다. 달러-엔화는 중국 주요도시 코로나 봉쇄령에 14일(미국시간) 118엔을 돌파하며 크게 뛰어올랐다.
15일 10시 7분 현재 원-엔화 환율은 100엔 당 1,050.36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날 대비 0.32원 소폭 상승한 금액이며 외환시장 개장시점과 비교하면 3.14원 상승했다.
달러-엔화 환율은 상승폭을 키우며 껑충 뛰어올랐다. 미국시간으로 14일 뉴욕외환시장에서 1달러 당 118.11엔으로 치솟으며 0.71% 상승했다. 코로나로 인한 중국 선전시 봉쇄와 더불어 러시아-우크라이나 간 휴전 협상 진전 여부 등이 시장에서 주목받는 가운데 엔화 환율 약세 흐름이 나타났다.
원-엔화 환율, 1,050원 초반대 횡보…달러-엔화 환율은 118엔선 돌파, 중국 코로나 봉쇄에 급등세
기사입력 2022-03-15 10:25:25
김예리 기자 yrkim@kidd.co.kr
국내는 물론 해외 글로벌 기업들의 동향을 신속 정확하게 보도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