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바이오·헬스케어 산업의 현재 기술력과 앞으로의 미래를 살펴볼 수 있는 행사가 열렸다.
바이오코리아 2022 국제컨벤션(BIO KOREA 2022 International Convention)이 한국보건산업진흥원과 충청북도 공동 주최로, 11일부터 사흘간의 일정으로 코엑스 C홀에서 막을 올렸다.
개막식에 참석한 한국보건산업진흥원 권순만 원장은 개회사에서 “이번 행사는 글로벌 신약 및 제품을 연구·개발하고 글로벌 시장 진출을 모색하는 제약, 바이오, 의료기기, 헬스케어 기업들의 우수한 기술력을 참관객과 바이어들에게 알리는 자리이다”라며, “바이오코리아가 국내 최대 규모의 기술 거래 시장으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보건복지부 권덕철 장관은 축사에서 “바이오산업은 미래 유망한 성장 산업이 됐지만 세계적인 바이오 국가로 향하기 위해서는 아직 해야 할 과제가 많다”고 언급했다.
권 장관은 원천기술개발부터 사업화에이르기까지 민관의 원활한 협력을 요청했다. 이를 위해 정부는 글로벌 메가 펀드를 조성해 국내 바이오 기업이 혁신 신약을 개발 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고, 제약 및 바이오 혁신 위원회를 신설하는 등 바이오 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원하겠다고 피력했다.
한편, 올해 17회를 맞은 이번 행사는 304개 기업이 참가했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 김이혜 팀장은 "304개 기업이 전시에 참가했지만, 컨퍼런스와 상담회 등에 참여한 기업까지 포함한다면 50여개국, 650여개 사 규모"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