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보]
장영진 산업통상자원부(산업부) 1차관은 10일 롯데호텔에서 인니 무역사절단과 함께 한국을 방문한 인도네시아 제리 삼부아가(Jerry Sambuaga) 무역부 차관과 회담을 개최했다.
이를 통해 양국간 산업·에너지 공급망 협력 및 한-인니 CEPA(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 Comprehensive Economic Partnership Agreement), IPEF(인도·태평양 경제 프레임워크, Indo-Pacific Economic Framework) 등 주요 경제·통상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양측은 최근 우크라이나 사태 등으로 인한 글로벌 공급망 불안정 심화 등 급변하는 글로벌 통상 환경에 대응해 경제 협력의 폭을 더욱 넓혀 가는 것이 중요하다는 데에 공감했다.
특히 장영진 산업부 1차관은 인도네시아 내 우리 기업의 원활한 경영 활동과 애로 해결을 위해 인니 정부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또한 "디지털 분야, 전기차 등 친환경 분야 협력에 대해서도 중점을 두고 협력할 의향이 있다"며 한-인니 CEPA와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RCEP) 관련, 인니 측의 조속한 비준을 당부했다.
이날 면담에서 양측은 오는 11월 인도네시아에서 개최되는 G20 정상회의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상호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디지털·그린 전환과 같은 새로운 통상 환경에 적극 대응하고, 전기차·청정에너지 등 미래 지향적인 협력 관계 구축에 대해 의견을 같이하며, 인도태평양 경제프레임워크(IPEF) 출범국가로서 협력해 나가겠다는 내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