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과학 이건우 과장
[산업일보]
17일 열린 국제 연구·실험 및 첨단분석장비전(KOREA LAB 2022)에 보성과학이 실험장비 기업 써모피셔사이언티픽이 개발한 디지털 PCR 시스템을 관람객에 선보였다.
현장에서 만난 보성과학 이건우 과장은 "소량의 유전자를 증폭하는 데 활용하는 장비다"라며 "샘플을 분주하는 로딩과 증폭, 결과값을 도출하는 리딩 등 PCR에 필요한 세 가지 단계를 한 번에 수행한다"라고 했다.
제약업계, 병원, 연구실에서 주로 활용한다고 설명한 그는 "미세유체 어레이(Microfluidic Array) 기술을 적용해 실험의 정확도를 높였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14일부터 고양시 일산 킨텍스(KINTEX)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17일 폐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