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프린팅부터 레이저 커팅까지 한 번에 수지판, 다이 제작 필요 없는 인라인 디지털 라벨 프린터 경기도 고양시 일산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25일부터 27일까지 일정으로 열리고 있는 ‘K-PRINT 2022’에 소량 다품종 라벨 제작에 사용할 수 있는 인라인 디지털 라벨 프린터가 전시됐다.행사장에서 프린터를 소개한 이훈수 애니트론 부장은 “디지털 인쇄에서 시작해 라미네이팅(Laminating)을 거쳐 레이저 커팅까지 한 번에 작업할 수 있는 장비”라며 “라미네이팅은 열, 콜드, 점착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아날로그 장비는 수지판 디자인 및 제작, 조색 작업, 인쇄 및 건조, 다이 제작 및 설치, 커팅 등의 과정을 거치는 반면 해당 제품은 수지판과 다이 제작이 필요 없다는 게 이 부장의 설명이다.그는 다이 교체 없이 다음 작업으로의 커팅라인 자동 변환이 가능하며, 가변데이터 프린팅과 레이저로 복잡한 모양의 인쇄물도 자를 수 있다고 덧붙였다.한편 인쇄산업을 비롯해 레이블·인쇄패키지·디지털인쇄·텍스타일 산업 동향을 한자리에서 공유하는 이번 행사는 프리프레스(Prepress), 제본기계(Book-Binding Machinery), 포장기기(Packaging Equipment) 등을 살펴볼 수 있는 전시회다.

디지털 프린팅부터 레이저 커팅까지 한 번에

수지판, 다이 제작 필요 없는 인라인 디지털 라벨 프린터

기사입력 2022-08-25 15:11:46

[산업일보]
경기도 고양시 일산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25일부터 27일까지 일정으로 열리고 있는 ‘K-PRINT 2022’에 소량 다품종 라벨 제작에 사용할 수 있는 인라인 디지털 라벨 프린터가 전시됐다.

행사장에서 프린터를 소개한 이훈수 애니트론 부장은 “디지털 인쇄에서 시작해 라미네이팅(Laminating)을 거쳐 레이저 커팅까지 한 번에 작업할 수 있는 장비”라며 “라미네이팅은 열, 콜드, 점착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아날로그 장비는 수지판 디자인 및 제작, 조색 작업, 인쇄 및 건조, 다이 제작 및 설치, 커팅 등의 과정을 거치는 반면 해당 제품은 수지판과 다이 제작이 필요 없다는 게 이 부장의 설명이다.

그는 다이 교체 없이 다음 작업으로의 커팅라인 자동 변환이 가능하며, 가변데이터 프린팅과 레이저로 복잡한 모양의 인쇄물도 자를 수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인쇄산업을 비롯해 레이블·인쇄패키지·디지털인쇄·텍스타일 산업 동향을 한자리에서 공유하는 이번 행사는 프리프레스(Prepress), 제본기계(Book-Binding Machinery), 포장기기(Packaging Equipment) 등을 살펴볼 수 있는 전시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