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보]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전쟁의 장기화, 금리 인상 등 글로벌 경제성장 둔화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 하지만 6월 공작기계시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수주는 3개월만에 전월대비 증가로 전환하며 시장의 청신호를 보였다.
한국공작기계산업협회에 따르면 6월 공작기계 수주는 2천897억 원으로, 전년동월대비 5.6% 감소했고, 전월대비해서는 21.1% 증가했다.
내수수주는 전년동월대비 14.9% 감소한 1천51억 원이었으며, 수출은 전년동월대비 0.6% 증가한 1천846억 원이었다.
6월 공작기계 생산은 2천474억 원으로 전년동월대비 4.3%, 전월대비 7.5% 각각 오름세를 보였다.
수출과 수입
6월 공작기계 수출은 전년동월대비 2.7% 상승한 반면, 전월대비해서는 4.0% 감소한 2억400만 달러를 나타냈다.
6월 공작기계 수입은 9천300만 달러로, 전년동월대비 17.4%, 전월대비 7.9% 각각 감소했다.
주요국 공작기계 시장동향
□ 일본
5월 공작기계 수주는 1천533억 엔으로 전월대비 1.1% 하락했으며, 전년동월대비로는 23.7% 상승했다.
□ 대만
6월 공작기계 수출은 2억6천700만 달러로 전월 대비 7.7%, 전년동월대비로는 19.6% 각각 증가했다.
□ 미국
5월 공작기계 수주는 4억4천100만 달러로 전월대비 13.7% 감소했으며, 전년동월대비로는 0.9% 감소를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