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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율주행·물류 자동화 미래 살핀다…스마트모빌리티물류산업전 개막
문근영 기자|mgy0907@kid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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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율주행·물류 자동화 미래 살핀다…스마트모빌리티물류산업전 개막

코엑스에서 12일부터 14일까지 교통제어·관리 시스템 등 최신 기술 공유

기사입력 2022-10-12 13:5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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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율주행·물류 자동화 미래 살핀다…스마트모빌리티물류산업전 개막

[산업일보]
정부는 핵심 국정과제인 모빌리티 시대 본격 개막을 이행하기 위해 모빌리티 산업 육성 중장기 목표와 계획을 담은 ‘모빌리티 혁신 로드맵’을 지난달 발표했다.

2027년까지 운전자가 필요 없는 레벨4 수준의 완전 자율주행차 상용화, 2035년 수도권 도심항공모빌리티(UAM) 서비스 상용화, 2040년 하이퍼튜브 물류 서비스 실시 등이 발표 내용에 담겼다.

정보통신기술(ICT)와 교통 분야의 융·복합으로 모빌리티 산업이 날개를 달고 있는 상황에서, 정부가 모빌리티 산업을 미래 핵심 성장 동력으로 인식하고 투자에 나선 것이다.

12일 서울 코엑스(COEX) A 홀에서 개막한 ‘스마트모빌리티물류산업전(Smart TransLogistiX)’은 이러한 흐름에 발맞춰 교통제어·관리 시스템, 자율주행, 스마트 도로 인프라, 스마트 물류 자동화 등 업계 최신 기술과 제품을 한자리에 모았다.

‘디지털 온 유어 웨이(Digital On Your Way)’를 주제로 열린 행사는 모빌리티 산업 혁신을 이끄는 스타트업, 물류 및 도로교통 관련 기업, 정부기관 등이 참가했으며, 코엑스와 한국도로협회가 공동으로 주최했다.

권순욱 코엑스 대리는 “모빌리티와 물류를 축으로 39개 사 154부스 규모로 개최했다”며 “자율주행을 구현하기 위한 센서, 디지털 트윈 등의 기술과 플랫폼에 중점을 두고 전시를 기획하는 게 목표였다”고 말했다.

이어 물류 분야에 대해 “전통적인 물류보다는 물류 자동화, 라스트 마일 등에 관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있는 기업들이 시너지를 발휘할 수 있도록 전시장을 구성했다”고 덧붙였다.

부대행사로는 스마트 모빌리티·스마트 물류 혁신 전략 컨퍼런스와 스마트 모빌리티 정책 세미나가 전시장 내 마련된 공간에서 12일부터 14일까지 열린다.

컨퍼런스와 세미나는 모빌리티 시대 선제 대응을 위한 ‘모빌리티 혁신 로드맵’ 소개, 거시경제 산업 변화와 물류 AI 미래, 지속가능한 스마트 모빌리티 생태계를 위한 도시교통 체계의 변화 등의 내용을 다룬다.

권 대리는 “올해는 첫 개최다 보니 컨퍼런스에 힘을 쏟았다”면서 “디지털 대전환 시대의 스마트 모빌리티 및 물류 산업 혁신전략, 물류·유통 산업 분야의 디지털 혁신, 스마트 모빌리티와 미래 도로 변화를 주제로 정부와 기업 관계자들이 강연을 펼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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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2부 문근영 기자입니다. 인공지능, 로봇, 환경 등 산업 분야의 중요한 정보를 전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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