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보]
지난달 28일 비철금속 시장은 하락 마감했다.
전기동 가격은 달러 강세와 중국의 증가하는 코로나19 확진자 수에 2% 이상 하락했다. LME 전기동은 오피셜 3개월물은 톤당 $7,605에 거래됐다.
코펜하겐 색소은행 상품전략 책임자 Ole Hansen은 '매수 포지션들이 거짓 상승세에 빨려 들어갔고 시장은 우리가 어떤 방향으로 향
해야 할지 확실한 신호를 기다리고 있다'라며 '중국의 회복 전망은 계속 미뤄지고 있어 수요 우려의 불확실성은 계속 유지될 것'이라 내다봤다.
반면, LME 납(PB)은 블룸버그 2023년 상품 지수에 포함될 것이라고 발표한 후 5% 이상 상승했다. 3개월물 오피셜 가격은 톤당 $1929를 기록했다. 가격 변동성이 큰 만큼 중국, 연준 관련 소식에 크게 시장이 반응하는 기조가 한동안은 유지될 것으로 사료된다.
뉴욕증시는 기업들의 실적과 연준이 선호하는 물가 지표를 주시하며 상승했다. 이날 발표된 물가 지표에 따르면 높은 인플레이션이 지속되고 있음을 나타냈다.
하지만, 애플 주가가 상승세를 보이며 시장의 부담을 완화했다. 9월 PCE(개인소비지출) 가격 지수는 작년 동기 대비 6.2% 상승해 전월과 같은 수준을 유지했다. 연준의 공격적인 금리 인상에도 물가 상승세는 여전히 연준의 최종 목표치인 2%를 크게 웃도는 상황이다.
뉴욕증시 전문가들은 기술주를 제외하면 이번 실적은 예상치 보단 나은 편이라고 분석했다. 기술 주와 관련해서는 투자자들의 회의론이 커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평가했다. 유럽 증시는 혼조세를 보였고 국제 유가는 하락 마감했다.
자료 : NH농협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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