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보]
아시아 지역에 속한 기업들이 탄소 감축에 속도를 높일 것으로 보인다.
한국IDC의 ‘IDC 퓨처스케이프: 전 세계 지속가능성/ESG 2023년 미래 전망–아시아 태평양 지역 시사점(일본 제외)’ 보고서는 현재는 30% 수준이지만 2024년까지 아시아 지역에 기반을 둔 2000대 기업의 50%가 탄소 데이터를 수집하고 정량화 가능한 지표를 사용해 기업 전반의 탄소발자국을을 보고하게 될 것으로 전망했다.
또한 아시아 지역 내에서는 조직의 지속가능성/ESG 성과가 자율에서 의무 공개로 변경되고, 지역 협약 기반의 높은 수준의 지속가능성이 요구되는 프로젝트가 실행되면서 지속가능성 가치가 주류로 자리잡을 것을 분석했다.
보고서에서 아시아 태평양지역의 조직이 직면하게 될 ESG 측면의 중·장기적 도전과제를 분석하고, 보다 지속 가능한 IT 투자 전략을 위한 ▲전사적 탄소 배출량 보고 ▲ 제안 요청서(RFP) 요구사항 변화 ▲데이터 센터 ESG 지표 공개 ▲순환성(Circulatory) 요구사항 ▲ESG 데이터 관리 플랫폼 ▲지속 가능성 최고 책임자(CSO)의 임무 등 ESG 10대 전망을 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