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 소비, 실외기 공간 줄이는 차량용 ‘무시동 에어컨’ 솔루션 SETEC에서 23일까지 캠핑, 아웃도어, 레포츠 제품 만날 수 있어 후면 공조가 없는 차량을 타깃으로 하는 ‘무시동 에어컨’솔루션이 캠핑·레포츠 박람회인 ‘국제아웃도어캠핑&레포츠페스티벌(이하 고카프 서울)에 등장했다.캠핑용 차량에서 여름을 나기 위해선 보통 가정용 벽걸이 에어컨이 설치된다. 하지만, 벽걸이 에어컨은 에너지 소비가 높아 전기를 배터리로 사용하는 환경에선 부담이 된다. 거대한 실외기를 차량에 장착해야 하는 불편도 있다.해당 솔루션은 이러한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고안됐다. 컴팩스알브이코리아(Compaks RV KOREA) 조현욱 센터장은 “차량 공조 시스템을 활용해 작동하던 기존 무시동 에어컨에 이어, 후면 공조가 없는 차량을 타깃으로 하는 솔루션을 개발했다.”라고 말했다. 그는 “12V로 작동하는 DC에어컨으로 가정용 에어컨에 비해 에너지 소비가 절반 수준이다”라며 “배터리를 사용해야 하는 캠핑카에서 에어컨으로 배터리 용량의 한계를 겪는 캠핑족들에게 도움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고카프 서울은 대치동 세텍(SETEC)에서 23일까지 열린다.

에너지 소비, 실외기 공간 줄이는 차량용 ‘무시동 에어컨’ 솔루션

SETEC에서 23일까지 캠핑, 아웃도어, 레포츠 제품 만날 수 있어

기사입력 2023-07-22 14:38:25

[산업일보]
후면 공조가 없는 차량을 타깃으로 하는 ‘무시동 에어컨’솔루션이 캠핑·레포츠 박람회인 ‘국제아웃도어캠핑&레포츠페스티벌(이하 고카프 서울)에 등장했다.

캠핑용 차량에서 여름을 나기 위해선 보통 가정용 벽걸이 에어컨이 설치된다. 하지만, 벽걸이 에어컨은 에너지 소비가 높아 전기를 배터리로 사용하는 환경에선 부담이 된다. 거대한 실외기를 차량에 장착해야 하는 불편도 있다.

해당 솔루션은 이러한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고안됐다. 컴팩스알브이코리아(Compaks RV KOREA) 조현욱 센터장은 “차량 공조 시스템을 활용해 작동하던 기존 무시동 에어컨에 이어, 후면 공조가 없는 차량을 타깃으로 하는 솔루션을 개발했다.”라고 말했다.

그는 “12V로 작동하는 DC에어컨으로 가정용 에어컨에 비해 에너지 소비가 절반 수준이다”라며 “배터리를 사용해야 하는 캠핑카에서 에어컨으로 배터리 용량의 한계를 겪는 캠핑족들에게 도움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고카프 서울은 대치동 세텍(SETEC)에서 23일까지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