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보]
한국탄소산업진흥원(이하 진흥원)은 9일 전북 전주시 팔복동에 위치한 진흥원 본관 앞마당에서 ‘2023년 사랑의 헌혈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헌혈 캠페인은 전북테크노파크와 한국탄소산업진흥원, 한국전자기술연구원 전북지역본부 등 전주시 팔복동 소재 공공기관이 공동으로 추진하는 사랑 나눔 봉사활동이다. 지역사회 내 혈액 수급 부족 현상을 일부라도 해소하기 위해 기획한 행사다.
9일 오전 9시30분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 이동식 헌혈버스를 통해 헌혈을 했다.
진흥원은 매년 2회 이상 대한적십자사와 함께 사랑의 헌혈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으며, 이번 공동 헌혈캠페인 추진을 계기로 지역사회 공동체와 함께 생명 나눔을 실천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진흥원의 방윤혁 원장은 “이번 헌혈 캠페인은 혈액수급이 필요한 사람들에게는 희망의 씨앗이 되고, 지역 내 혈액 수급 안정에도 보탬이 됐으면 한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가 함께 상생할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전북테크노파크 이규택 원장은 “장기간의 코로나19 상황 및 장마로 인해 혈액 수급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의료현장에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라며 향후 다른 기관과 기업들의 적극적인 사회공헌활동을 독려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