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보]
2023 에듀테크 코리아 페어(Edtech Korea Fair 2023)가 '에듀테크, 교육혁신을 이끌다'라는 주제로 서울 코엑스에서 21일 개막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지식서비스산업 기술개발 우수사례를 소개하고 직접 체험해볼 수 있는 미래형 R&D 체험관을 마련했다.
전시부스는 메타버스, 인공지능, 증강현실 등의 핵심기술을 활용한 체험콘텐츠로 꾸려졌다.
K-STEAM 학교 체험과 K-POP 댄스 자세 평가는 각각 메타버스 기술과 인공지능 모션트래킹 기술을 토대로 했다.
관계자는 "비대면 수업이 늘어나다보니 체육수업 등 활동 수업 진행이 어려워졌다"라며 "원활하고 재미있는 체육수업을 위해 개발됐다. 우송대학교와 미국 어드벤티지스쿨 등에서 활용되고 있다"라고 말했다.
증강현실을 활용한 AR 영유아 학습 도구들도 전시됐다. 유아, 초등 대상 종이교재에 실감형 융합학습 콘텐츠를 더했다. 부스에서는 도서, 어플리케이션, 전용 교구를 통한 AR 학습 체험이 가능하다.
다양한 기술 융합 교육콘텐츠를 체험해볼 수 있는 이번 행사는 23일까지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