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린 ‘신성장제품 전시회’에서 스마트 디지털 잠금장치가 소개됐다.

스마트 디지털 락은 열쇠 연결 시, 키에서 전력을 공급받는 방식이다. 이를 통해 배터리 사용의 필요성이 줄어, 폐배터리가 발생되지 않고, 탄소중립 및 친환경 구축에 기여할 수 있다..
또한, 하나의 키로 여러 개의 자물쇠를 연결할 수 있어, 자물쇠별로 각각의 열쇠를 소지할 필요가 없다. 사용 이력은 연결된 서버에 저장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이 가능하다.

디지털키 개발 업체 관계자는 “최근 공공기관 및 대기업에서 디지털 대전환이 화두 되고 있어 이와 연계된 안전 및 보안 관리 또한 중요해지고 있다”라며 “디지털 락은 발전소 등 산업현장에 특화된 장치로써, 기존 기계식 자물쇠의 보안 취약점 및 관리부재의 문제들을 해소해 준다”라고 강조했다.
‘신성장제품 전시회’는 25일부터 26일까지 개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