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보]
글로벌 스마트 에너지 기술 전문 기업 솔라엣지(SolarEdge)는 28일 환경 교육 프로그램 'EDGEUcate'를 론칭했다고 밝혔다.
EDGEUcate는 솔라엣지가 한국 내에서 수행하는 지역사회 기업의 사회적 책임(CSR)을 실천하기 위해 개설한 프로그램이다. 유치원부터 고등학생까지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다. 이 프로그램은 솔라엣지가 세계적으로 시행하는 글로벌 CSR 이니셔티브의 일환이다. 환경 의식 고취와 지속 가능한 에너지에 대한 중요한 통찰력을 기르기 위해 기획했다.
솔라엣지의 사내 교육팀과 이스라엘 교육 컨설턴트, 콘텐츠 작가 등 전문가들은 ▲전기 생산과 환경 영향 ▲지구 온난화 ▲재생 에너지 ▲태양 에너지의 정의와 작동 원리 등과 같은 중요한 주제에 대한 학생 교육을 위한 교육 키트를 개발했다.
교육용 동영상, 인터랙티브 퀴즈, 휴대용 태양광 패널을 이용한 라이브 시연 등 다양한 매체를 활용해 태양광 에너지가 어떻게 기기에 전력을 공급하는지 보여준다. 이러한 인터랙티브한 교육법은 학생들에게 몰입감을 높이고 재미있는 학습 경험을 제공하면서 동시에 에너지와 전기에 대한 깊은 이해를 촉진한다.
현재 한국에서는 솔라엣지 에너지 저장 사업부의 EDGEUcate 과정을 완료한 사내 강사들이 자발적 교육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솔라엣지 에너지 저장 사업부의 총괄 매니저인 Ofer Bokobza는 '미래 세대에게 지속 가능성과 재생 에너지의 중요성에 대한 교육이 미래 환경을 위한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며 '청소년들에게 환경 인식을 심어주고 지속 가능한 에너지 관행에 대한 책임감을 키우기 위한 노력의 결과물'이라고 강조했다.
솔라엣지는 지속 가능한 에너지에 대한 인식과 지식 증진은 물론, 미래 세대가 더 나은 환경을 만들기 위한 책임감을 가질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Ofer Bokobza는 이어 'EDGEUcate를 통해 환경 문제를 이해하고, 지속 가능한 에너지 솔루션을 적극적으로 지지하는 세대를 양성하고자 한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솔라엣지는 유치원에서부터 시작해 초·중·고 학생 대상으로 교육 프로그램을 계속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