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보]
중대재해처벌법이 50인 미만의 사업장에도 적용됨에 따라 제조 현장에서 안전에 대한 관심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 이에 제조 현장에서는 현장 작업자들의 안전에 더욱 각별한 주의를 기울이게 되면서 이에 대한 솔루션들도 다양하게 선보여지고 있으나, 상당수 솔루션들이 외산 제품이라서 관리에 있어서 다소 아쉬운 부분이 있었다.
1월 31일부터 2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세미콘 코리아 2024(SEMICON KOREA 2024)’에 참가한 오토닉스는 이번 전시회에 자사에서 개발한 다양한 세이프티 솔루션을 출품해 외산 제품들이 주를 이룬 안전관리 솔루션 분야 공략에 나섰다.
산업자동화 전문기업인 오토닉스는 그동안 쌓아온 기술력을 반영해 라이트 커튼‧콘트롤러‧도어스위치‧스위치 등 다양한 세이프티 제품군을 개발하고 이를 부스안에 데모로 꾸며 관람객들에게 선보였다.
2020년에 처음 선보인 전기 감응 방호 장치인 세이프티 라이트 커튼을 시작으로 SIL3등급 등 각종 안전 인증을 획득한 오토닉스의 세이프티 솔루션은 우수한 성능을 인정받아 지난해에는 ‘IR52 장영실상’과 ‘대한민국 기술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오토닉스의 유은상 팀장은 “오토닉스의 세이프티 솔루션은 기존 외산 제품에 비해 좀 더 저렴하면서도 빠른 납품이 가능하다"며, “특히, 소비자의 요청에 맞춰 맞춤형 주문 생산도 가능하다는 것이 오토닉스 세이프티 솔루션의 장점”이라고 소개했다.
향후 오토닉스는 지금까지 개발된 제품군을 기반으로 앞으로 현장의 요구를 반영한 다양한 장비들을 지속적으로 개발함으로써, 세이프티 관련 제품 라인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