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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뉴스]수소생태계의 열쇠, 암모니아
김인환 기자|kih2711@kid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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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뉴스]수소생태계의 열쇠, 암모니아

수소 저장·운송 매개체 '암모니아', 수소경제 마중물로 주요 기업 '관심'

기사입력 2024-02-07 09:4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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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뉴스]수소생태계의 열쇠, 암모니아

[산업일보]
청정수소 생태계를 열 열쇠로 암모니아가 주목받고 있습니다. 1개의 질소원자와 3개의 수소원자로 구성된 암모니아를 수소 저장과 운송의 매개체로 활용할 수 있기 때문이죠.

하나금융경영연구소가 2일 발간한 ‘청정수소로 가는 열쇠 암모니아’ 보고서는 ‘청정수소의 국내 도입을 위해 저장과 운송 문제를 먼저 해결해야 하고, 암모니아가 현실적 대안으로 평가된다’라고 분석했습니다.

수소는 단위 부피당 에너지 밀도가 천연가스(메탄)의 1/3에 불과합니다. 저장과 운송 시 부피를 줄이는 게 관건이죠. 수소를 암모니아로 변환해 운송하는 화학적 방식이 가장 현실적입니다.

암모니아의 액화온도는 -33°C 입니다. 액화온도가 -259°C인 수소보다 액화가 쉽죠. 액화수소 대비 1.5배의 수소를 저장할 수 있으면서 비료, 냉매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용돼 공급 인프라도 갖춰져 있습니다.

보고서는 ‘암모니아는 수소경제의 마중물이자 에너지 전환을 도울 주요 기술’이라면서 ‘주요 기업이 청정수소와 암모니아라는 신시장을 선점해 수익원을 확보하고, 환경 규제에 대응하고자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라고 분석했습니다.
8홀
화학, 플랜트, 펌프, 공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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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의 생생함을 그대로 전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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