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꼬가와전기, Tsubame BHB 에 투자 및 업무제휴각서 체결

[산업일보]
Yokogawa는 Tsubame BHB 주식회사에 투자하고 업무 제휴에 관한 각서를 체결했다고 최근 발표했다. 도쿄 공업대학의 Hideo Hosono 명예교수가 이끄는 그룹이 설립한 대학 소재 스타트업 Tsubame BHB 는 전기화물 촉매(electride catalysts)를 이용한 암모니아 합성법을 개발했다.

암모니아는 주로 비료, 의약품 및 화학 물질의 생산에 사용된다. 세계 인구 증가를 배경으로 식량 문제에 대응을 위한 작물 수확량을 향상하는 데 필수적인 역할을 할 뿐만 아니라 수소 운반체 및 연료의 역할도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

수소와 질소로부터 암모니아의 합성은 종래 고온 및 고압 조건에서 이뤄지지만 Tsubame BHB의 전기 촉매는 상대적으로 낮은 온도 및 압력 수준에서 수소와 질소의 합성이 가능해 암모니아 합성 프로세스에서 발생하는 환경 부담을 줄일 수 있다. Tsubame BHB 는 이미 소규모 분산 암모니아 생산 플랜트 공급을 수주했다.

Tsubame BHB 는 암모니아 연료 및 수소 운반체의 수요를 견인할 에너지 수요가 급격히 증가할 것으로 예상함에 따라 자본금을 조달해 중·대규모 암모니아 합성 설비가 사용하는 프로세스의 최적화와 희유나 귀금속을 사용하지 않는 촉매 개발에 힘쓰고 있다.

Yokogawa 는 Tsubame BHB 와 협력해 암모니아 생산 프로세스를 자동화하는 솔루션을 공동 개발하고, 상류 프로세스에 해당하는 재생 가능 에너지와 수소 생산 플랜트의 데이터 처리를 통합해 원격 운영의 효율성을 높이며, 공급망 최적화를 위한 수요 예측 작업을 수행하고 운영 및 유지보수를 효율화한다.

양사는 이 사업의 해외 진출 가속화도 검토해 나갈 것이다.

Yokogawa의 부사장 겸 에너지 지속가능성 사업 본부와 글로벌 영업 본부 본부장인 Koji Nakaoka는 “‘측정하고 연결하는 능력을 활용해 지구의 미래에 대한 책임을 다한다’는 Yokogawa's Purpose 아래 탈탄소화 사회 달성을 위해 Tsubame BHB 와 함께 암모니아 제조 및 환경 부담을 줄일 수 있는 솔루션 개발을 포함한 조사에 착수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