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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물류산업대전] “폭발 위험 산업현장에서는 ‘방폭장비’ 사용해야”
김대은 기자|kde125@kid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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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물류산업대전] “폭발 위험 산업현장에서는 ‘방폭장비’ 사용해야”

HCM, ‘ICPI WEEK’에서 ‘방폭 전동 팔레트 트럭’ 선보여

기사입력 2024-04-25 14:3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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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물류산업대전] “폭발 위험 산업현장에서는 ‘방폭장비’ 사용해야”
방폭형 전동 팔레트 트럭 살펴보는 참관객

[산업일보]
일산 킨텍스(KINTEX)에서 진행 중인 ‘제14회 국제물류산업대전(KOREA MAT)’에 참가한 ‘에이치씨엠(주)(HCM)’이 ‘방폭장비’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 업체는 KOREA MAT에 ‘방폭형’ 전동 팔레트 트럭을 출품했다. 화재·폭발 등의 위험성이 높은 지역에서 중량물을 이동할 때 활용한다. 가스·유기화학물질을 다루는 산업현장이 해당된다.

에이치씨엠의 박노훈 대표이사는 “‘국제방폭인증(IECEx)’을 받은 스위스산 제품을 수입해, ‘한국방폭인증(KCs)’을 2~3년 동안 취득했다”라며 “부품, 어셈블리 별로 인증을 받아 일반적인 팔레트 트럭보다 단가가 높기 때문에 큰 규모의 기업 위주로 사용되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폭발위험 지역에서는 방폭제품을 사용해야한다는 국내 법규상의 기준이 있었으나, 한국은 방폭기술이 부족하다”라며 “위험 현장에서도 방폭제품이 비싸다고 꺼려하지만, 사고 발생시 리스크가 크기 때문에 필요성은 분명하다”라고 밝혔다.

에이치씨엠은 산성·유기물질 등의 화학물질을 취급하고 운영하는 전문기업이다. 그러다보니 방폭제품의 필요성을 절실하게 느꼈다는 것이 방폭형 팔레트 트럭을 도입한 이유라고 설명했다.
[국제물류산업대전] “폭발 위험 산업현장에서는 ‘방폭장비’ 사용해야”
이치씨엠(주)(HCM)의 박노훈 대표이사(왼쪽)와 박재경 부장(오른쪽)이 장비를 설명하고 있다.

박 대표는 “해외는 1920년대부터 방폭이 강조돼왔지만, 우리나라는 인증받은 장비조차 없다”라며 “폭발위험지역에서는 정전기, 드릴의 스파크가 큰 사고로 이어지기 때문에 설계부터 재질·두께·전기 회로 등이 방폭 기준에 맞게 제작돼야 한다”라고 언급했다.

최근에야 국내에 ‘한국방폭협회’가 생겼기 때문에 방폭 제품의 보급 활성화에는 더 오랜 시간이 소요될 것이라는 게 박 대표의 의견이다. 그는 우리나라는 방폭 전문화 초기 단계로, 인증 가이드라인의 체계화도 필요하다고 했다.

박노훈 대표는 “해외 선진기업의 제품을 대기업 위주로 홍보하며 공급할 것”이라며 “쉽지 않은 일이겠지만, 궁극적으로는 국산화까지 고려하고 있다”라고 전하기도 했다.

한편, KOREA MAT은 ▲KOREA CHEM(국제화학장치산업전) ▲KOREA LAB(국제연구·실험 및 첨단분석장비전) ▲KOREA PHARM& BIO(국제의약품·바이오산업전) ▲CI KOREA(국제화장품원료·기술전) ▲ COPHEX(국제제약·바이오·화장품기술전) ▲KOREA COLD CHAIN(국제콜드체인산업전)과 함께 ‘ICPI WEEK’ 전시회로 구성, 23일 함께 개막했다.

한편, (주)경연전람과 (주)케이와이엑스포가 주관한 ‘KOREA PACK & ICPI WEEK 2024’는 일산 킨텍스에서 23일부터 26일까지 나흘 간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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