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엠트론, NPE 2024 참가로 북미 시장 공략 가속화
[산업일보]
LS엠트론이 북미 최대 플라스틱산업 박람회인 NPE 2024(National Plastics Exposition) 2024에 참가, 북미 시장 공략을 가속화할 계획임을 밝혔다.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6년 만에 개최한 NPE 2024는 전 세계적으로 2천 개 이상의 기업이 최신 플라스틱 기술을 전시했다.
LS엠트론은 약 1천250㎡ 규모 부스를 운영하며 자동차, 생활용품, 패키징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 특화된 사출성형기와 AI 사출성형 솔루션 CSI 4.0, 친환경 사출 공법을 소개했다.
LS엠트론은 이미 북미 시장을 중심으로 한 LSIU 및 LSIM을 통해 활동하고 있으며, 2021년에는 DJA(Daiichi Jitsugyo America)의 사출성형기 사업 부문을 인수함으로써 북미 지역 판매 네트워크를 강화했다. 또한, 올해 초에는 텍사스 팔레스타인에 테크센터를 개설해 고객 서비스 및 만족도를 높였다.
북미 시장에서는 이미 2천 대 이상의 사출성형기를 판매했으며, 신규 고객사가 전체 수주건의 50% 이상을 차지하는 등 활발한 영업 활동을 펼치고 있다.
LS엠트론의 사장 신재호는 "북미 시장 공략에 집중하고 있으며, NPE 2024를 통해 북미 시장 점유율을 20%로 늘릴 것"이라고 밝혔다.
신재호 사장은 2023년 발표 보고서를 인용, 전 세계적으로 사출성형기 시장이 성장하고 있으며, 특히 북미 시장은 글로벌 시장의 약 12%를 차지할 것으로 예상된다라고 했다.
LS엠트론은 이러한 추세를 감안, 자동차 부품 생산을 위한 고속 및 정밀 사출성형기와 친환경 사출 공법을 중점으로 전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