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가 경제를 밀어주고! 중소기업이 대한민국 경제를 끌어올리겠습니다’라고 쓰인 팻말을 들고 기념촬영에 임한 중소기업인들
한양대 배태준 교수, 한국여성벤처협회 윤미옥 회장, 前 지식경제부 홍석우 장관, 한국정보산업협동조합 한병준 이사장, 중소벤처기업연구원 이동주 원장직무대행, 법무법인 바른 조웅규 파트너 변호사
[산업일보]
22대 국회의 개원이 보름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중소기업인들이 현장에서 맞닥뜨리고 있는 어려움을 국회에 전달하기 위해 한자리에 모였다.
중소기업중앙회(이하 중기중앙회)는 13일 제36회 중소기업주간을 맞이해 첫 행사로 ‘중소기업입법과제 대토론회-제22대 국회에 바란다’를 여의도 중기중앙회관에서 개최했다.
중기중앙회 김기문 회장을 비롯한 300여 명의 중소기업인들이 모인 가운데 열린 이날 토론회는 김기문 회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추문갑 경제정책본부장의 주제발표와 정책토론회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진행된 기념촬영에서는 참석자들이 ‘정치가 경제를 밀어주고! 중소기업이 대한민국 경제를 끌어올리겠습니다’라고 쓰인 팻말을 들고 촬영에 임해, 중소기업인들의 절박한 심정을 대변했다.
한편 이날 토론회는 홍석우 전 지식경제부 장관이 좌장을 맡은 가운데, △윤미옥 한국여성벤처협회 회장 △한병준 한국정보산업협동조합 이사장 △이동주 중소벤처기업연구원 원장직무대행 △배태준 한양대학교 교수 △조웅규 법무법인 바른 변호사 등이 패널로 참석해 중기인들의 애로에 대해 공유하고 이를 22대 국회에 어떻게 건의할 것인가를 논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