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29일] 미국 증시, 인플레이션 재 가속화 우려로 약세(LME Daily)](http://pimg3.daara.co.kr/kidd/photo/2024/05/30/thumbs/thumb_520390_1717021340_53.jpg)
[산업일보]
29일 비철금속 시장은 전일 상승세에 대한 부담과 금요일 발표되는 PCE 지표 부담, 인플레이션 재 가속화에 대한 우려 등으로 대부분의 품목이 하락했다.
알루미늄의 경우 다른 품목과 달리 강세를 보이며 2년 최고치에 근접했다. 시장에서는 투기 세력들이 이미 많이 상승한 Copper를 매도하고 Aluminum으로 투자 대상을 바꾸고 있다는 얘기도 나왔다.
올해 Copper는 22% 상승한 반면 Aluminum의 경우 15% 밖에 상승하지 않아 상승 여력이 더 크다는 점이 투자자들의 관심을 끈 것으로 보인다.
Marex의 전략 분석가인 Alastair Munro는 투기 세력이 비철금속으로 자금을 이전시킬 가능성이 아직 높다며 일부 투기 세력들은 행사가 3,000의 Aluminum Call Option도 매수하고 있다고 밝혔다.
미국 증시는 전일 상승했던 엔비디아 주가가 주춤하면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던 나스닥이 약세를 보였고 전일 약세를 보인 S&P와 다우 지수 역시 하락 출발했다.
현재 페드 워치에서 9월 금리 인하 가능성을 전일 대비 5% 낮은 43.3%로 예측하는 등 인플레이션 재 가속화에 대한 우려가 가격에 악영향을 끼친 모습이다.
전일 닐 카시카리 미네아폴리스 연준 총재가 런던에서 매파적인 발언을 한 점도 이 같은 우려를 키웠다. 카시카리 총재는 금리 인상 가능성을 완전히 배제하지는 않았다고 발언했다. 다만 카시카리 총재는 올해 FOMC 투표권은 없다.
30일 시장은 PCE 발표를 하루 앞두고 좀 더 관망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되며 GDP와 고용 지표에 따라 금리 인하에 대한 기대감이 바뀔 수 있어 이 점이 가격에 어느 정도 방향성을 제시할 것으로 사료된다.
자료 : NH농협선물
본 자료의 내용에 의거해 행해진 일체의 투자행위 결과에 대해 어떠한 책임도 지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