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틀리시스템즈, '2024 오프쇼어 유저 컨퍼런스'서 해상풍력 해석 솔루션 소개
[산업일보]
인프라 엔지니어링 글로벌 기업 벤틀리시스템즈가 27일 서울 남대문 코트야드 메리어트 호텔에서 '2024 오프쇼어 유저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이번 컨퍼런스는 벤틀리시스템즈의 해상풍력 해석 솔루션 사용자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삼성중공업, 포스코 E&C, WSP 등 주요 고객사들의 현장 사례를 중심으로 구성됐다.
삼성중공업 정석호 프로의 ▲'해양 탑 모듈 육상 제작용 임시 지주의 초기 제거 시 영향도 분석' ▲벤틀리시스템즈의 'OpenWindPower Floating Platform-Development and Validation of the Integrated Wind Turbine Solver' ▲포스코 E&C 최선근 부장, 이준민 차장의 '상용 10MW급 통합하중해석(ILA)을 통한 해상풍력 고정식 하부구조물 최적화 설계 사례(Misalignment 효과 고찰)'에 대해 강연했다.
이어, ▲삼성중공업 유영목 프로의 '해상 탑재 시 해상크레인 운용에 따른 인양물 거동 분석' ▲삼성중공업 김정 프로의 ‘SACS API를 활용한 해양공사 Flare Tower 설계/해석 자동화 및 최적화’ ▲서울 컨설턴츠 이용제 대표의 ‘고정식 해상풍력의 해석 플로우 및 Python API 를 이용한 자동화’ ▲WSP의 ‘Comparison Between Coupled and Uncoupled Dynamic Analysis of Floating offshore WTG Support Structures’ ▲벤틀리시스템즈의 ‘The MOSES and OpenWindPower Roadmap’ 등의 주제로 진행됐다.
벤틀리시스템즈는 해상풍력 발전 분야에서의 기술적 도전과 과제를 해결하는 데 필요한 솔루션을 제시하고, 사용자들의 이해를 돕는 데 주력했다.
해당 컨퍼런스는 벤틀리시스템즈의 오프쇼어 엔지니어와 협업에서의 현장 사례를 중점으로 구성해, 사용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벤틀리시스템즈 김덕섭 지사장은 "국내 해상풍력 업계 고객사를 대상으로 오프쇼어 유저 컨퍼런스를 마련하게 됐다"며 "본사에서 초청한 기술 전문가와 함께 고객사들의 현장 사례를 중점으로 메시지를 전달하려고 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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