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보]
삼성동 코엑스(COEX)에서 4일 개최된 ‘AWS Public Sector Day’에 ‘Generative AI로 떠나는 과거 여행’ 이벤트가 마련돼 눈길을 끌었다.
이 이벤트는 참관객이 사진을 촬영하면 30~50초를 소요해 AI(인공지능)가 인물 및 배경 이미지와 사진을 합성해 다양한 시대와 직업의 인물사진을 만든다. 이어, 결과물에 어울리는 스토리를 생성해 디스플레이로 함께 송출한다.
기자의 실제 체험 결과, 베르베르족의 오아시스 도시에서 전통의상과 보석을 사랑하며 부족 축제에서 링 베어러(Ring Bearer)로 활약한 여성의 이미지가 생성됐다. 다른 참관객들도 기사나 수도원장, 사냥꾼 등 여러 모습으로 합성된 이미지를 확인하고 즐거워했다.
이벤트의 이미지 제작에는 ‘아마존웹서비스(Amazon Web Service, AWS)’의 생성형 AI ‘아마존 베드락(Bedrock)’이 활용됐다. 사진은 베드락의 Titan과 스테이블 디퓨전(Stable Diffusion), 스토리는 클로드(Claude)3 모델이 생성했다.
AWS 관계자는 “이미지나 텍스트 생성 AI를 어떤 식으로 활용해 서비스를 만들 수 있는지 데모를 구성해 선보였다”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