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로베니아 최대 식품 수출업체 Incom Leone, 코파데이타 zenon 도입 발표

슬로베니아의 아이스크림 및 초콜릿 제조업체인 Incom Leone가 COPA-DATA의 zenon 소프트웨어 플랫폼을 도입한다고 발표했다.

Incom Leone는 매일 130t(톤)의 아이스크림을 생산하는 슬로베니아 최대 식품 수출업체로, zenon 도입을 통해 생산 효율성을 높이고 비용 절감을 실현할 계획이다.

Incom Leone는 증가하는 수요와 생산량에 맞춰 품질을 유지하기 위해 기존 SCADA 시스템의 한계를 느끼고 있었다. 기존 시스템은 특정 제조사의 컨트롤러와만 통신이 가능해 다양한 제조사의 기계를 연결하거나 데이터를 효과적으로 수집하는 데 어려움이 있었다.

COPA-DATA의 zenon 소프트웨어 플랫폼은 300개 이상의 프로토콜과 드라이버를 지원해, Incom Leone가 다양한 제조사의 기계를 쉽게 연결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 덕분에 모든 생산 라인의 기계와 장치를 중앙 제어 시스템에 통합해 실시간 모니터링, 알람 관리, 데이터 분석을 한 곳에서 할 수 있게 됐다.


Incom Leone의 테크니컬 매니저인 Rok Slokar는 배포자료를 통해 '우리 회사는 제품과 공정을 끊임없이 발전시키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zenon으로 정밀한 공정 제어가 가능해졌고, 목표한 바를 이룰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라고 전했다.

Incom Leone는 SCADA 시스템을 직접 조정하고 업그레이드할 수 있는 기능을 원했으며, 현지 파트너와의 협력도 중요하게 여겼다. 이에 COPA-DATA의 슬로베니아 공식 대리점인 EXOR ETI와 협력해 빠르게 zenon 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다.

Rok Slokara 매니저는 이어 'Incom Leone는 모든 장치를 중앙에서 관리할 수 있게 돼 실시간 데이터 수집, 추세 분석, 알람 관리가 가능해졌다. 이를 통해 예기치 못한 상황에도 빠르게 대응할 수 있었고, 생산 라인의 다운타임을 줄여 비용과 에너지 사용량을 절감했다'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