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즈빌, 아시아 태평양 기후 리더로 선정
[산업일보]
플랜트 제어 시스템 전문 기업 아즈빌이 영국 파이낸셜타임스와 독일 데이터 제공업체 스타티스타가 선정한 ‘아시아 태평양 기후 리더 2024’에 이름을 올렸다.
이번 기후 리더 선정은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 본사를 둔 기업을 대상으로 2017년부터 2022년까지 매출 대비 온실가스 배출량(스코프 1, 2)을 주로 평가했으며, 스코프 3 배출량 보고 범위, CDP 점수, SBTi와의 협력 등 기후 관련 약속도 고려했다.
아즈빌 그룹은 환경 및 에너지 문제 해결을 중요 경영 과제로 인식하고 있으며, 자체 및 고객 사이트 CO2 배출량 절감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오는 2050년까지 사업 활동 온실가스 배출량 실질적 제로를 목표로 한 ‘2050년 온실가스 배출 감소 장기 비전’을 바탕으로 탈탄소화 정책 및 계획을 발표했다.
이에 앞서 지난해 12월에는 모든 CO2 배출량(스코프 1, 2, 3)에 대한 2050년 넷제로 목표를 설정하고 SBTi에 제출했다.
기후 관련 재무 정보 공개 태스크포스(TCFD) 권고에 따라 거버넌스, 전략, 리스크 관리, 지표 및 목표에 대한 정보를 공개하고 있으며, 사업 기회 및 리스크에 대한 정량적 데이터도 포함하고 있다.
2023년에는 기후 변화 대응에서 3년 연속 CDP A 리스트에 선정됐고, 수자원 보안에서도 A- 등급을 받았다.
아즈빌 그룹은 ‘인간 중심 자동화’ 철학을 바탕으로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이니셔티브를 추진하며, 지속 가능한 사회 실현에 기여하는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자동화, 로봇, AI, 스마트팩토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