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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oT 기술로 자전거 라이딩에 ‘안전’ 더해
김대은 기자|kde125@kid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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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oT 기술로 자전거 라이딩에 ‘안전’ 더해

심박수 측정해 운동 강도 권고하고, 이상 감지 시 비상 알림까지

기사입력 2024-08-22 16:4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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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oT 기술로 자전거 라이딩에 ‘안전’ 더해
IoT가 접목된 장갑의 설명을 듣는 참관객

[산업일보]
산업 안전 및 스포츠 레저 장갑 전문 기업인 ‘(주)시즈글로벌(SEES Global)’이 ‘프리뷰 인 서울(2024 대한민국 섬유 교역전, Preview In Seoul, 이하 PIS)’에서 IoT(사물인터넷) 기능이 탑재된 자전거 라이딩 장갑을 공개했다.

이 제품은 장갑의 손등부에 모듈을 삽입하고 스마트폰 전용 어플리케이션과 블루투스로 연결해 작동한다.

어플리케이션에서 심박수를 측정하고, 사용자 나이대의 평균 심박수보다 85% 이상 상승하면 운동량을 조절하거나 휴식을 취하라는 경고를 알린다. 심박수가 급격하게 증가하거나 하락하면 이상 상황이 발생한 것으로 판단하고 등록된 연락처로 비상 알림을 발송한다.
IoT 기술로 자전거 라이딩에 ‘안전’ 더해
수신호를 인식하고 LED 색상을 발광하는 시연을 선보이고 있다.

또한 사용자의 손동작을 인식하고 LED 빛을 발광할 수 있다. 손을 위로 올리면 붉은색, 옆으로 뻗으면 노란색, 아래로 내리면 파란색의 색상이 표시된다.

시즈글로벌 관계자는 “단체 라이딩 시 야간에도 수신호를 보다 정확하게 전달할 수 있고, 색상으로도 이해가 가능해 사고를 방지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이라며 “라이딩한 거리와 평균 속도, 소요 시간 등을 자동으로 기록할 수도 있어 라이딩을 통한 운동의 질 향상에도 기여 가능하다”라고 말했다.

그는 “10월 출시를 앞두고 있어, PIS를 통해 참관객에게 소개하고 의견을 청취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한편, PIS는 삼성동 코엑스(COEX) A, B홀에서 23일까지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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