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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스마트시티엑스포 개최, “스마트시티, 도시의 미래”
김대은 기자|kde125@kid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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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스마트시티엑스포 개최, “스마트시티, 도시의 미래”

일산 킨텍스에서 3일부터 5일까지…UAM·AI 특별관, 컨퍼런스 등 마련돼

기사입력 2024-09-03 15:5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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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스마트시티엑스포 개최, “스마트시티, 도시의 미래”
‘월드 스마트시티 엑스포 2024(WORLD SMART CITY EXPO KOREA)' 전경

[산업일보]
스마트시티 분야의 최신 기술과 솔루션을 총망라한 ‘월드 스마트시티 엑스포 2024(WORLD SMART CITY EXPO KOREA, WSCE)’가 3일 일산 킨텍스(KINTEX)에서 막을 올렸다.

2017년 시작해 올해 8회째를 맞이한 WSCE는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선도적인 스마트시티 행사다. ‘Better Life is Here’를 주제로 삼은 이번 WSCE는 ▲스마트 도시건설, 인프라 ▲스마트 교통 ▲스마트 에너지 & 환경 ▲스마트 라이프 & 헬스케어 ▲스마트 경제 ▲스마트 정부를 비롯한 스마트시티의 다양한 제품과 솔루션을 살펴볼 수 있다.

특히, 한국공항공사·SK텔레콤·한화시스템이 ‘UAM 특별관’을 꾸려 UAM 기체 및 통합 운영시스템을 선보인다. ‘엔비디아(NVIDIA) 코리아’와 8개 파트너사가 협력해 AI 기반 교통 및 위험 관제 시스템과 같은 여러 도시 서비스를 내놓은 ‘AI 특별관’도 마련됐다.
월드스마트시티엑스포 개최, “스마트시티, 도시의 미래”
WSCE에 출품된 솔루션을 살펴보는 참관객들

WSCE 전시기간 동안 26개의 컨퍼런스도 펼쳐진다. ‘민간 중심의 산업 생태계’, ‘K-스마트도시 해외 진출’, ‘AI, 데이터 중심 도시기반 구축’ 등 다채로운 화두를 주제로 스마트시티의 기술과 정책 동향을 공유하고 글로벌 의제에 대한 협력 방안도 논의할 예정이다.

K-스마트시티 기업의 해외 진출을 위한 지원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24개국에서 77개 사의 해외 바이어가 WSCE를 찾아 한국 기업과 1:1 수출 상담을 진행한다.
월드스마트시티엑스포 개최, “스마트시티, 도시의 미래”
국토교통부 강희업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장

WSCE를 주최한 국토교통부의 강희업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장은 개막식에서 “스마트시티는 도시의 미래”라고 단언했다.

이어, “기후위기로 인한 재난과 재해, 교통 혼잡, 환경오염과 같은 도시 문제를 해결하고, 에너지와 물 등 한정된 자원을 효율적으로 활용해 삶의 질과 도시의 지속 가능성을 높이는 핵심 정책”이라고 소개했다.

그는 “국토교통부는 스마트시티 미래비전의 실현을 위해 ‘지속가능한 스마트시티 모델의 확산’, ‘데이터와 첨단 기술 적극 활용’, ‘스마트시티 산업 육성과 국제협력 강화’를 필두로 하는 국가 차원의 종합 계획을 수립하고 추진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각자가 그린 미래 스마트시티의 모습은 다양하지만, 결국엔 사람을 연결하는 상생과 도약의 도시로 실현되기를 희망한다”라며 “지속가능한 도시의 미래 실현이 WSCE에서부터 시작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월드스마트시티엑스포 개최, “스마트시티, 도시의 미래”
참관객들이 WSCE 전시장을 둘러보고 있다.

한편, WSCE는 국토교통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LH한국토지주택공사·한국수자원공사(K-water)·킨텍스·스마트도시협회가 공동으로 주관해 킨텍스 제1전시장 3~5홀에서 5일까지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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