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보]
HUARONG GROUP은 24일부터 28일까지 열린 'TAIPEIPLAS 2024' 타이베이 국제 플라스틱 및 고무 산업 전시회에 참가해, 최신 사출 성형 기술과 자동화 솔루션을 발표했다.
이번 전시회에서 HUARONG GROUP은 40년 이상의 제조 경험을 바탕으로 ESG(환경, 사회, 거버넌스) 원칙을 반영한 기술을 소개했다.
Ryan Hsiao 선임 매니저는 인터뷰에서 HUARONG GROUP의 주요 제품과 기술에 대해 설명한 뒤 "우리는 수평, 수직, 다중 사출 성형 기계를 제공하고 있으며, 이 기계들은 ISO9001/2000 및 CE 인증을 받은 장비로 신뢰성과 내구성이 높고 조작이 간편하다"라고 말했다.
전시회에서 HUARONG GROUP은 4가지 기술을 선보였다. 스마트 투 플래튼 사출 성형기, 초절전 직구동 재료 저장 시스템, 헤어클립 이중 사출 자동화 시스템, 그리고 미세 세포 폼 사출 성형 장치가 포함됐다.
스마트 투 플래튼 사출 성형기는 기존 기계보다 공간 절약을 높일뿐 아니라, 약 22% 적은 공간을 차지한다. 이 장비는 '2024년 대만 엑설런스 어워드'를 수상했으며, 특허 기술을 통해 원자재 낭비를 줄이고 기계 안정성을 고도화 했다.
초절전 직구동 재료 저장 시스템은 기존의 유압 모터와 기어박스를 대체해 에너지 소비를 최대 26% 절감하며, 성형 주기를 단축해 생산성을 끌어 올렸다. 24시간 연속 생산이 가능한 이중 사출 자동화 시스템은 머리핀 제조 공정을 자동화해 인력 투입을 줄였다.
Ryan Hsiao 매니저는 "이 시스템은 성형부터 조립, 포장까지 자동화된 공정으로 운영 비용 절감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미세 세포 폼 사출 성형 장치는 내부 미세 세포 구조를 형성해 제품의 밀도와 무게를 줄이며, 원자재 사용과 제품의 치수 변동을 줄이는 방식이다. 이 기술은 성형 주기를 단축하고 에너지 절약을 할 수 있다고 했다.
Ryan Hsiao 매니저는 "HUARONG은 고객의 요구에 맞춘 사출 성형 솔루션을 지속적으로 개발하며, ESG 원칙을 바탕으로 환경 보호와 에너지 절감을 실천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번 전시회는 HUARONG이 고객들에게 효율적인 제조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는 기회"라고 덧붙였다.